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6-05 12:45
여자 rotc에 대한 위화감?
 글쓴이 : 아르라
조회 : 1,373  

위화감이라고 표현해야되나....

얼마전에 여자 rotc 경쟁률이 7대1인가 까지 치솟았다는 기사를 봐서..

가장 많이 비판하는점이 여자도 장교가 되는데 사병은 안된다? 라는 점이고

개인적으로는 각종 가산점에 월급도 나름 나오고 대학따라 장학금에 기숙사제공까지 혜택이 있더라고요

근데 실질적으로 전쟁이 나면 이렇게 급조된 장교들이 정말 전쟁에서 활약을 할건지 의심스럽더군요

뭐 솔선수범해서 선두에서 지휘하는것까지 안바래도 대부분 민간인 신분으로 피난가겠죠

이런 초교장교 대량 생산 + 남녀평등 실천이라는 사상아래 들어가는 돈으로

차라리 정말 군에대한 명예심과 자부심으로 가득 찬 진짜 장교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그런 장교들이야말로 전쟁에서 진짜 활약을 할테니까요

여자 rotc에 대한 말이 나오면 꼭 남녀평등 말이 나오던데 글쎄요..

그 돈으로 남녀 차별없이 정말 훌륭한 장교를 뽑는게 진정한 남녀평등이 아닐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열무 16-06-05 12:49
   
남녀 평등 좋죠...
여자 군인 얼마나 좋습니까?  문제될껀 딱 하나입니다..  실제 전투력이 될만한 기준으로 뽑아야 한다는거..
기준이 진짜 평등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엇비슷해야죠..      총알도 남녀 평등하게 날아와서 꼿히니깐요..
     
아르라 16-06-05 12:52
   
거기다 rotc 뽑을때 체력시험 점수가 여자가 더 높다 그래서 댓글에 우리나라 남자 체력 한심하다고써있던데 알고보니 남녀 체력측정 기준이 다르더군요 ㅎㅎ 전쟁에서 여자는 총알이 적게 날아오는것도 아니고...
sunnylee 16-06-05 12:53
   
문제는 총알 빗발치는 전장에서 
얼마나 부하들의 신뢰를 얻을지가 걱정이내요..
일선 초급장교에게 요구되는건 희생과 용기 인데..
커피나무 16-06-05 12:57
   
총들고 직접싸우는 군인만이 전쟁에 기여하는 군대라 생각하시나보군요.

목숨걸고 싸우는 사람들이 그만큼 영웅대접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송,병참,지원등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군인들 없으면 전쟁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여성 ROTC에 대한 위화감보다는 여성이 군복입고 군복무하는것 자체에 이질감을 갖고
계시는걸로 보입니다.
     
Ventifacts 16-06-05 13:00
   
여성 rotc는 이야기를 꺼내기위한 서두고
여군에 대하는 얘기를 하는 거죠.
여성이라서 사병으로 (말씀하신 수송, 보급 등등 여러 직책이 있으니)
안 가는데 장교로 혜택 받으려고 하냐.. 이런 식으로
     
아르라 16-06-05 13:11
   
여군에 대한 이질감까지는 아니고요 사실 우리나라도 남자가 군대를 안갔으면 남자 rotc에 대해서도 의문이 더 크게 들었을 겁니다 rotc라는게 남자도 있으니까요
뚜까팬다 16-06-05 12:58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는 야전에 부적합하죠
검푸른푸른 16-06-05 12:59
   
여자장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다만 심사기준을 남녀 동일하게 적용만 된다면요.,

사실 전장이란곳이 남녀 가려서 죽고 쓰러져 피터지는 곳도 아닌데,
기준을 다르게 측정한다는건 정말 말도안되는 것이라 생각함.

물론 병과에 따른 기준의 완화는 괜찮습니다만...
전투병과만큼은 남녀동일한 기준으로 측정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끄으랏차 16-06-05 13:15
   
머스탱2015 16-06-05 13:17
   
체력테스트시 남자 최하위 등급이 여자1등급이 되는건 불편한 진실이죠.
Mahou 16-06-05 13:19
   
여성장교는 자주 접하지 못해서(유격시 훈련받는 모습이나, 체력적인 것은 이해함), 단순히 내 기준에서 본 여성하사관들만 생각하면요.
결론적으로 난 여성군인은 후방지원에 한해야 한다고 봐요.
군인이란 다 몸만 쓰는 것이 아님. 안쓰는 보직도, 필요한 보직도 얼마든지 있죠. 여기로만~

군은 진정한 남여평등, 계급사회라고 생각하는데, 군안에서도 여성의 대우를 받으려고 했던 여성하사관들을 몇몇 접해서요.
혹한기 때, 춥다고 막사에서 안나온 그분만 생각하면 아오..
맘에 드는 사병 있다고, 행군시에 손잡고 걸어간 그분도 생각하면 아오..
사병입장에서 진짜 의욕상실됨.
참고로, 사감정이 좀 들어갔는데, 난 하사관이란 직업 자체를 정말 싫어함.
하사관들에게 진짜 못볼 꼴 많이 봤슴. 다른 전역자처럼 썰풀면 한도 끝도 없지라.
물론, 이것은 남여포함 ㅎㅎ
그건아니지 16-06-05 14:38
   
사병은 여자가 약하니까 안되,
장교는 여자도 강하니까 되.

이래서 위화감이 드는 거겠죠.
밥주세요 16-06-05 15:40
   
솔직히 애 낳는 거 빼고 남자보다 다 열등합니다.  군인 같은 경우 국민의 목숨이 달린건데 저렇게 남녀평등라고 개구라 치면서 일자리 만들다 보면 우리나라 전력 약해지죠. 후방 병참 간호 이런거 다 남자가 더 잘해요. 여군 줄 돈으로 남자들한테 빵한봉지 더 주는 게 1억배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