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은 그 나라 여성들의 인종별 평균 두께에 맞게 좋아하는걸로 보이고
수염은 전혀 아님. 많은 연구에서 수염이 없는 부드럽고 깔끔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나옴.
오히려 수염은 남자들 사이에서 권위주의와 공격성을 강조하려고 기르는거임.
턱수염의 역사를 간단히 써도
고대 아시리아부터 수염을 꼬아 오일을 바라는게 유행
페르시아에서는 수염에 금실을 넣어서 땋은걸로 시작해서
그리스,노르만족에서도 대박으로 유행하다가
16세기 초 면도를 하다가 헨리8세가 턱수염을 기르면서 다시 유행
17세기 중반부터 볼테르,뉴턴,제퍼슨,디드로,워싱턴등은 수염을 악당의 이미지로 보고
깔끔하게 면도함.
러시아의 표트르 1세는 전국민에게 면도를 강제적으로 실시함.
19세기 중반 디킨스와 같은 작가들의 남성권리찾기운동에 따라 다시 수염을 기르고
현대에 와서는 이슬람쪽 빼고 그 지역내에서 광범위하게 기르기보다는 면도를 하는 쪽이 더 많고
여성의 미적 선택보다는 남성의 사회적 권위주의나 성숙도같은 신호를 다른 남성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크다고 보임.
국가적 이미지나 전통에 대한 피해의식있나? 본문 글 서양 여자,댓글 서양 여자 키워드 나왔고 나 또한 서양의 수염선호에 대해 말했는데 뭔놈의 조상님 타령이 갑툭튀어나오나. (단 한마디도 안했는데)
그리고 동양역시 남성의 권위주의가 맞지. 좀 생각좀 해라니깐. 매도타령하지 말고.
고대부터 남근숭배사상으로 인해 체모를 기르고 유교에 의해 신체발모 수지부모 수염을 관리했지. 남성을 더욱 남성으로 보이게 하고, 남성의 외형을 갖추게 하며 같은 남성끼리 비교하며 풍류로 삼는 수염의 미학. (사족이지만 기술력하고도 관련이 있긴 함. 현대에 와서 질레트 보급형 면도기와 면도크림,피부진정제,항생제등이 없던 옜날에는 면도하다 세균감염되는 사례도 많아서 면도가 결코 지금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음)
예로 환관은 수염도 없어.
정중부 또한 남자의 권위같은 수염을 불태우니 노한거고.
근육도 있고 등빨도 좀 있는 미남이라면 모를까 체격이 좀 마르고, 행동이나 성격이 남자답지 못하고 얼굴만 말끔하면 예전에도 기생오래비같이 생겼다고 했지 잘생겼다는 소리는 못들음....미남의 기준이 단순히 얼굴만이 아니고 체격이나 말씨도 같이 봤으니..특히 성격이나 행동이 숫기가 전혀 없으면 암되다 라고 하거나, 암사내라고 까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