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6-05 15:09
공항 그냥 안지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그린비
조회 : 659  

애초에 부산시 돈으로 지었으면 아무런 일도 없었을 것을 중앙정부 돈으로 지으려다가
거절당하자 대구 경북 경남까지 끌어 들여서 영남권 신공항이라는 뻘소리로 승인받아서 만드는게 이번 공항입니다.
그래서 후보지가 각 시*도들과 밀접한 밀양이 후보지가 된거고 부산에서 뜬금없는 가덕도를 들고 나와서 이 사단이 난거죠..

공항 만들고 싶으면 부산시 돈으로 알아서 가덕도에 공항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른 시*도들도 입다물고 가만 있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angun92 16-06-05 15:13
   
가덕도 공항 건설비가 조 단위인데
부산시에 그런 예산이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업은 몽땅 폐기하고
공항 건설에만 예산 투입하라는 말입니까?
     
우현사마 16-06-05 15:15
   
글쓴분은 그러니까 부산시 생각만 하지 말도 다른 시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거지요.  다른 시도 감안한다고 부산만의 이익으로 가덕도에 공항지을거면 부산시 돈으로 지으란거고요.
마다가스카 16-06-05 15:15
   
김해공항의 수요가 부산시 자체로 나오는건 아니죠. 인근의 350만의 지자체인 경남과 120만의 울산 그리고 대구 경북 일부도 결국 일본이나 동남아등 간단한 해외 출국은 김해공항을 이용합니다.

영남권 관련 지자체 5개중
가덕도는 부산 혼자만 찬성이고
밀양은 경남과 대구 경북 울산등 부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는 밀양을 찬성하는 모양세이기에 사실상 결판 난 모양세지만 그래서 부산쪽에서 불복등 아직 결과도 안나왔는데 불복움직임 나오는걸 봐서 애초 안되는 싸움이었죠
     
우현사마 16-06-05 15:16
   
네 결판 난듯합니다.  다른 시도 조용한데 부산만 갑자기 언플 터뜨리는거 보면.
허까까 16-06-05 15:17
   
근데 그거 수요는 확실한건가요?

그동안 공항이니 역이니

수요예측 잘못해서 완전 뻘짓한게

한 둘이 아니라 솔직히 못미덥거든요.
     
우현사마 16-06-05 15:18
   
김해공항은 다른 공항과 달리 수요 많아요.  수요가 포화 상태에 가까워져서  김해공항 확장을 검토했으나 확장여건이 거의 불가능해서 신공항으로 선회된겁니다.
깡통의전설 16-06-05 15:17
   
항만청에서 부산 항만 물류 돈 안걷어 가면 중앙정부에 손벌릴 일은 없겠죠? 부산항은 중앙 정부 소유 입니다. 노른자는 정부에서 매년 조단위로 걷어가고 민간 운송용 공항은 돈을 못내겠다...는 얘기죠. 부산은 타도시와는 다르게 돈이 국가로 빨려가는 몇 안되는 지역중에 하나 입죠.
검푸른푸른 16-06-05 15:22
   
공항을 접근성으만 뽑았으면 인천공항도 영종도로 안들어갔죠.

성남이나 용인아래쯤에나 지어졌어야 정상이죠. 그러면 수도권 포함 충청 경북 다 끌어안는데.

공항은 그 사업성과 안전성이 최우선입니다.
밀양이 그부분에서 안좋은 점이 다 내포되어있는데
국민세금이 투입되는거면 그거야 말로  조금이라도 예산출혈을 줄이고 차후로도
헛돈안빠지게 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밀어부친다고 될일인가요.

환경파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것이며 안전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것이며
공사예산과 기간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것이지 하나하나 걸림돌이 빠지는게 없는데
밀양이 도대체 왜 거론되는지 모르겠네.
     
우현사마 16-06-05 15:27
   
안전성 문제는 가덕도도 만만치 않아요.  국내 조종사들은 안전성 문제에서 오히려 밀양쪽을 근소하게 선호한다고 기사 나왔습니다.

가덕도의 경우 ILS 가 김해공항 공역과 겹치기 때문에 리스크가 급증한다는 단점이있습니다.
이 문제 해결하려면 김해공항을 폐쇄하고 가덕도만 운영하면 되는데 활주로 1개밖에 없는 가덕도로는 김해공항을 폐쇄시킬수가 없지요.

그리고 경제성으로만 본다면 밀양이 가덕도보다 훨씬 입지가 좋습니다만?  활주로도 2개까지 확장할수 있고 인근 대도시와의 근접성에서도 가덕도보다 훨씬더 우위에 서 있고.
          
검푸른푸른 16-06-05 15:30
   
그러면 이 말도 보셨겠네요.

"산에 둘러싸인 밀양에 공항을 짓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다"(B항공사 P모 기장)

밀양은 아예 택도 없다는 입장이 나오네요 조종사들입에서
               
우현사마 16-06-05 15:34
   
산악 문제 VS ILS 문제.  여기서 ILS 문제가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니까요?  애초에 님은 안전성 문제에서 가덕도가 월등하게 유리하다는건데 그게 아니란겁니다.
안전성에 있어서 어느한쪽이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수가 없다는거지요.
                    
스포티지 16-06-05 15:42
   
비슷 합니다만....
가덕도는 활주로 1개에 김해공항을 사용해야 경제성에서 밀양에 근소하게 밀립니다.
바다 메우는 비용이 산깍는 비용 몇배로  비쌉니다. 그냥 메우는게 아니라... 다짐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비행기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뻘밭에 수십미터의 파일을 촘촘히 박아야 하기 때문에.... 어마 어마한 파일양과 어마 어마한 그라우팅용 시멘트가 들어 갑니다....
간사히 공항이 바다 메우다 경제성 바닥을 친 공항이죠..
원래 간척 사업 하면 다짐을 위해 몇년간 땅을 묵혀 두어서 잔연 침하가 되어도 그위에  건물을 지으면 또 침하가 일어 납니다.
 얼마전에도 목포쪽에 간척 사업한곳에 자연침하로 건물이 기울어진 곳도 있었지요...
                    
검푸른푸른 16-06-05 15:44
   
그러면 애초에 밀양도 불가 가덕도도 불가하다면
그냥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이겠네요.

어차피 밀양은 가덕도 보다 안전문제+공사예산+공사 기간증가+환경파괴+민원문제까지
복합적인 걸림돌이 더 크지 않습니까.

일단 그냥 생각해봐도 사업들어가기 전에 토지보상문제 부터 해서
건설후 24시간 소음공해에 따른 지역주민의 주기적인 민원제기및 손해배상 청구,
장기적으로 24시간 운항에 제한 당할수도 있음.
대규모 산림훼손과 환경파괴 따른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과 공사지연 발생.
강정마을, 송전탑,도롱뇽 사건만 봐도 /

아울러 활주시야 확보를 위한 대규모 환경파괴와 그와 더불어 공사예산이 필요한데
밀양을 밀어부쳐선 안되죠.

솔직히 합리성을 기어코 따지자면 그냥 기존의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입니다. 
조종사들도 김해공황 확장이 최선이라고 하는구만요.
티오 16-06-05 15:25
   
김해공항이 포화상태라서 새로 짓는건데요..  어느나라가 주요국제공항을 지자체돈으로 짓습니까??  중앙에서 지어줘야죠..
티오 16-06-05 15:26
   
서울에서 지방돈 다 빨아가는데요.. 대기업본사가 다 서울에 있잖아요.. 대형마트.슈퍼마켓.의류브랜드.음류수회사. 지방에서 돈빨아서 다 서울로 가져가는데요.. 중앙에서 지어줘야죠..
     
로쟈리 16-06-05 1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붉은밤 16-06-05 15:27
   
ㅎㅎㅎ;;;
봉야숙희 16-06-05 15:30
   
논란거리도 아닌것 가지고 우기는 것 보면 그쪽에 땅이라도 사 놓은건지?...
 김해공항 수요 포화상태라 확장이전 필요성... 이전하더라도 기존 주 고객인 부산과 인근 경남의 수요를 끌어 안을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더해서 김해공항의 단점인 안전성과 24시간 운영이 보장되어야 함... 가덕도 적합...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지?
 김해공항의 단점을 고스란히 가진 공항을 밀양에 또 만들자는게 정상적인 사고로 나올수가 있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
sunnylee 16-06-05 16:52
   
양측의 정치인들 링에 모아놓고 승부제 한판 하면 볼만할듯..ㅋㅋㅋ
이긴쪽에 건설하는 걸루,,
아마, 땅좀 매입한 정치,정부관계자들 박터질것 같음.
멍게 16-06-05 16:52
   
포화상태라는 조사자체가 거짓이 아니면 만들 이유는 있죠
쓸데없이 돈 드는 사업 한다라고 비판하려면 이 조사가 잘못 되었음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