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는 길에 (정획하게는 옷가게 앞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한대가 서있습니다.
처음에는 '와 이쁘다' 하고 쳐다봤죠.
근데 한달이 다 되어가는 이시점에도 계속 그 자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아닌 갓길에)
출퇴근에 타는건가 생각했지만 차가 없던적은 한달간 하루 이틀밖에 본적이 없고 오전,오후,새벽까지도 주차
되어 있고 비가와도 그자리에 비 맞고 그대로 있습니다.
그냥 거기에 사는 사람인가 생각해봤지만
람보르기니 정도 모는 사람이 주차할곳이 없어서 사람 혼잡하고 차 많이 다니는 갓길에 계속
세워둘까(차한대 겨우 지나갈만한 틈이라 흠집나기 쉬울텐데)라는 의문점도 생기고.. 혹시 과시용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별것도 아닌데 괜히 궁금 하네요.
어쨌든 뜻하지 않게 람보르기니 원없이 구경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