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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5 16:18
신공항입지 문제로 여러말들을 들어봤는데 답은 하나더군요 결국.
 글쓴이 : 검푸른푸른
조회 : 820  

이러저러 말들어보니 그냥 신공항 사업은 무산시키고

김해공항 확장 이게 최선인것으로 생각됩니다.

밀양이나 가덕도 둘다 사업다당성도 부족하고 건설에 따른 장애요소가 너무 많더군요.


(가덕도- /김해공항 ILS시스템 공역이 겹쳐 조종사들의 운용 안전성이 하락.

             /매립공사비와 건설후 매립지 자연침식문제 유지비용발생,

             /건립후 활주로 확장에 어려움이 따름.(다시 매립을 통해 증설해야 하므로)


(밀양- /공사부지매입시 토지보상문제/ 주민합의 도출문제에 따른 공사지연과 초과비용 발생우려.

          /항공기 이착륙시 가장고려되는 산에서 불어오는 맞바람때문에 이착륙이 까다롭고 위험성증가.

          /활주시야 확보를 위한 대규모 산림파괴와 지반 지반성토를 위해 예산증가

          /대규모 산림과 자연환경이 파괴됨에 따라 환경단체의 거센반발예상, 아울러 공사기간 지연우려.

          /24시간 국제공항을 추구하는 만큼 주야간 이착륙에 따른 항공기 소음발생으로 인해

           지속적인 지역주민들의 거센항의와 민원제기/손해배상 청구가 발생할것으로 예상.

          /장기적인 지역주민의 항의로 인해 김해공항처럼 야간운항이 중단될 우려가 있음.


이상이 제가 파악한 장애요소 입니다.             

그래서 제가내린 결론은 차라리 현재 김해공항주변 주민과 합의를 봐서 토지를 매입하고

기존 김해공항 확장하는편이 그나마 최소한의 예산과 최선의 안전성 아울러 기존의 사업성을

그대로 보존,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불편함을 해소할수 있는 방편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안전성과 사업성이 배제된 정치적 포플리즘의 신공항 건설은 차라리 무산되는게

옳다고 보는쪽이 나을것 같습니다.


저런 요소들을 끌어안고 무리해서까지 위험시설을 지을필요까진 없지 않겠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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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보면발딱 16-06-05 16:30
   
맞네요..다른곳에 공항 지으려면 여러가지 해결 사항이 생기지만
김해쪽....낙동강 줄기따라  그 주위에 놀고 있는땅 많아요...
그곳을 활용하면 좋겠네요..

이동편도 좋고요..
솔직히 가덕도는 끄트머리에 있어서
좋지가 못해요...
     
검푸른푸른 16-06-05 16:58
   
네 이러저런 말들 다 들어본 결과 종합적으로 안하니만 못한 공사같더군요.
예산 크게 들여서 위험요소 끌어안고 가느니
차라리 기존공항을 증설하는 방향이 가장 합리적인것이라 생각됩니다.
안전성 문제와 걸림돌도 최소화시키고 아울러 국민의 세금의 낭비를
최소한으로 절약시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뎅거래 16-06-05 17:15
   
김해공항 확장은 절대 못함
시장이 더민주 사람이라 이번정부에서 해줄 애들이 아님
없습니다 16-06-05 17:42
   
김해공항 확장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이미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이 난리인거죠.
구체적으로 군비행장 이전하고 산 깎아야해서 20조원이 듭니다. 더 많이 들어요. 게다가 고속도로도 전세계에서 최초로 활주로 밑으로 지하화해야 되고.. 그 난리를 치고도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검푸른푸른 16-06-05 18:13
   
김해공항 확장이 산깍아야 되서 불가능이면 밀양은 도대체 왜 거론되는 것일까요...

산깍아야 되서 확장이 불가능이라 판정되었을 정도면
밀양은 사방이 산에 둘러쌓여있어서 상황은 다르지 않은데 왜 거론된건지 ;;

애초에 그런 기술적 문제라면 최적의 입지를 다시 조사하는 방향으로 가야겠네요.
무조건 밀양이나 가덕도를 밀어부친다고 답이 나오진 않을거 같습니다.

가덕도/ 밀양 거론되는 시점부터 결국은 또 지역논리와 정치 포플리즘으로
빠지게 될거같으니 그냥 다른 대체지를 찾는게 시급할것 같네요.
          
없습니다 16-06-05 20:32
   
밀양보다 김해공항 확장시 깎아야하는 분량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검푸른푸른 16-06-05 20:38
   
깍아야 할 분량이 많다는것도 결국은 핑계에 불과한것 아닐까요.
깍는다는 논제자체가 어차피 둘다 사업성이 없는건 똑같은것 같은데요.

밀양도 활주시야 확보때문에 깍아야될 봉우리가 다수의 봉우리에 걸쳐 수량이
절대로 적은양이 아닌것으로 압니다.

거기다가 주변 철새도래지부터해서 임야까지 환경단체 반발이 아주 거셀테고
소음문제도 필히 발생할 지역이라 24시간 운항도 가능할지 그 여부가 애매한 지역인데
솔직히 밀양이 단지 깍아야될 분량이 적어서 거론되었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분히 정치적인 푸시가 존재했을거란 생각이 떨쳐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