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우리 국민들에게 갈수록 혐일기류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겠죠.
예를 들어 저번 축구 japan기 사건이나 쿠마모토 지진당시를 본다면 알 수 있습니다.
예전 동일본 지진 당시에는 대대적으로 성금 모금하고 옹호하고 응원해주는 여론들이 많았죠.
근데 이번 쿠마모토 지진때는 우리 국민들이 달라졌습니다.
전에 몇번씩 속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더이상 옹호해주지도 않고 오히려 꼴좋다~이런식의 반응이 많이 늘었죠.
이게 바로 예전의 여론과 지금의 여론이 달라진 차이입니다.
전같으면 일본이 툭툭건드려도 참고만 있었기에 자신들이 무조건 우월하다고 믿던 쪽바리들이 이제는 하나둘씩 생겨나는 한국의 소위 '일본에 반하는 세력'들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몇년동안 본척만체도 안하다가 이제와서야 넷우익들이 오히려 국익에 반한다고 생각해서 우익의 잘못으로 몰아가 이지메 시키는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반일본을 할수록 일본은 조급해질 겁니다.
왜냐고요?시간이 갈수록 동아시아에서 일본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거든요.
중국의 유무차이도 크죠.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도 유지하면서 중국에도 발하나 얹어놓고 있죠.
근데 일본은 미국한테밖에 붙을 수 없습니다.
이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국과의 협력에서 한국이 얻는 득실과 중국에서 실익을 못보는 일본의 차이는 커질테고요.
그렇게 1~20년이 흐르다보면 일본을 문화적으로든 어떻게든 확실히 뭉게버릴 날이 오겠죠.
일본은 그런것을 경계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에게 친분을 요구하는 거고요.
여기서 확실히 일본과의 거리감을 멀리 떨어뜨려 놔야 일본을 애타게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일본이 친근감을 보였다고 해서 한번에 냅다 면죄부를 준다던가 용서해주면 안됩니다.
'위안부 합의'처럼 말이죠.
무조껀 거리를 둬야하고 쌩까는 척 해야지 그쪽에서 애가 탑니다.
최근 일본에서 '반혐한'등으로 출몰하고 있다는 게 바로 그 증거입니다.
오히려 우리 입장에선 우리가 더 배척심을 기르게끔 일본이 그냥 혐한하길 원하고 그렇게 회귀시켜 놓는게 도움이 되겠죠.
애간장 타는건 일본이고요.
지금까지 헤이트스피치나 인종차별 같은걸로 국력 따위를 잘도 포장해왔지만 이제 밑천이 서서히 들어나는 단계고 일본이 망해간다는걸 까발려야 한다는 시기겠죠.
어차피 한미일 동맹이니 뭐니 일본이 미국한테 붙어서 우리한테 함부로 권력행사 못합니다.
우린 그냥 일본에 발이나 하나 툭 걸쳐놓으면 그만.
더이상은 그냥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