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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5 21:29
혐한세력이 퇴보하고 있는 이유
 글쓴이 : 사나
조회 : 849  

그건 바로 우리 국민들에게 갈수록 혐일기류가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겠죠.

예를 들어 저번 축구 japan기 사건이나 쿠마모토 지진당시를 본다면 알 수 있습니다.


예전 동일본 지진 당시에는 대대적으로 성금 모금하고 옹호하고 응원해주는 여론들이 많았죠.

근데 이번 쿠마모토 지진때는 우리 국민들이 달라졌습니다.


전에 몇번씩 속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더이상 옹호해주지도 않고 오히려 꼴좋다~이런식의 반응이 많이 늘었죠.

이게 바로 예전의 여론과 지금의 여론이 달라진 차이입니다.


전같으면 일본이 툭툭건드려도 참고만 있었기에 자신들이 무조건 우월하다고 믿던 쪽바리들이 이제는 하나둘씩 생겨나는 한국의 소위 '일본에 반하는 세력'들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몇년동안 본척만체도 안하다가 이제와서야 넷우익들이 오히려 국익에 반한다고 생각해서 우익의 잘못으로 몰아가 이지메 시키는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반일본을 할수록 일본은 조급해질 겁니다.

왜냐고요?시간이 갈수록 동아시아에서 일본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거든요.


중국의 유무차이도 크죠.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도 유지하면서 중국에도 발하나 얹어놓고 있죠.

근데 일본은 미국한테밖에 붙을 수 없습니다.


이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국과의 협력에서 한국이 얻는 득실과 중국에서 실익을 못보는 일본의 차이는 커질테고요.

그렇게 1~20년이 흐르다보면 일본을 문화적으로든 어떻게든 확실히 뭉게버릴 날이 오겠죠.

일본은 그런것을 경계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에게 친분을 요구하는 거고요.


여기서 확실히 일본과의 거리감을 멀리 떨어뜨려 놔야 일본을 애타게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일본이 친근감을 보였다고 해서 한번에 냅다 면죄부를 준다던가 용서해주면 안됩니다.

'위안부 합의'처럼 말이죠.


무조껀 거리를 둬야하고 쌩까는 척 해야지 그쪽에서 애가 탑니다.

최근 일본에서 '반혐한'등으로 출몰하고 있다는 게 바로 그 증거입니다.

오히려 우리 입장에선 우리가 더 배척심을 기르게끔 일본이 그냥 혐한하길 원하고 그렇게 회귀시켜 놓는게 도움이 되겠죠.


애간장 타는건 일본이고요.

지금까지 헤이트스피치나 인종차별 같은걸로 국력 따위를 잘도 포장해왔지만 이제 밑천이 서서히 들어나는 단계고 일본이 망해간다는걸 까발려야 한다는 시기겠죠.

어차피 한미일 동맹이니 뭐니 일본이 미국한테 붙어서 우리한테 함부로 권력행사 못합니다.

우린 그냥 일본에 발이나 하나 툭 걸쳐놓으면 그만.


더이상은 그냥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는게 답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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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16-06-05 21:32
   
이글 지우세요 일본인들이 보고 반성할까 겁나네요 영원히 우물안 개구리로 살길 바라내요 그리고 일본 서민들만 말라죽어가는거지 버블시대에 외국에 사들인 땅이며 건물이며 이것만으로도 일본은 손가락안에 드는 부자나라입니다 오죽하면 내수로 나라빛을 해결하겠다는 인간들인데요 앞으로 골병들어 서서히 말라가는게 일본에게 어울립니다 한국을 영원히 거지같은 나라라고 착각하면서 한국의 그림자만 따라가는 꼴을 곧 보게될겁니다
     
사나 16-06-05 21:36
   
이러나 저러나 지들 깎아먹는 일이니 상관없다고 봅니다.
더이상 일본에겐 혐한시위를 끝으로 남은카드가 없습니다.
제나스 16-06-05 21:32
   
그렇죠

자기들이 잘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들이 알아서하면 될일~
samanto.. 16-06-05 21:35
   
공감 합니다.
널보면발딱 16-06-05 21:36
   
근데 오늘 영상을보니  극우들은 젊은애들이 많은 반면
반혐한 시위대들은 어른들이 많더군요..

극우 세력이 활개치면 군대징병제 할까봐..자기 아들들 군대가서 죽을까봐..
국민들이 뭐라하는 느낌을 많이 받앗어요..
     
묵객 16-06-05 23:36
   
어른이라뇨?  그들을 그나마 조금 순화해서 늙다리라고 표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허브민트 16-06-05 21:36
   
솔직히 여기저기 자본 뿌려댈 정도로 돈이 넘쳐나는 나라가 일본 아닙니까?

지진났다고 성금해서 도와주는 것이 쓸데 없는 짓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본은 호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한국이 주는 돈 따위는 받지 않겠다고 하니

도와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나 16-06-05 21:39
   
일본은 나라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면 국민들이 굶어죽든 말든 조금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일본은 이미지가 전부인 나라거든요.

전부다 남의나라꺼 복사해왔기에 그 이미지가 무너지면 나라전체가 휘청거립니다.
그래서 그 이미지에 날조,온갖 공작등으로 돈을 들여 열을 올리는 것이겠죠.
개싣이 16-06-05 21:41
   
외교의 정답은 정답을 내 놓으면 진다는거죠.

보이는 외교 전술이 일본이 할 수 밖에 없는게 전범국이라는 오명아래 벗겨줄 나라는 미국 뿐이라는 아킬레스건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중 노선을 탈 수 없는 입장인게 일본입니다. 그래서 옆나라인 한국이 중국과 미국를 서로 이용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일본이 보기에 베알 꼬이는 짓이죠. 무엇하나 자기들 밑이라고 하는 한국이 외교를 시작하기 전 부터 위치가 다릅니다. 이게 일본의 커다란 약점이죠.

미국이 세계제일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한들 미국만 바라보는 일본의 외교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한국과 일본의 외교는 비교 할 대상이 아니란거죠.

한국은 계속해서 서로를 견제할 대상과의 탁상을 많이 늘어 놓으면 놓을 수록 외교권력이 강해질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일본과도 연결고리는 만들어 놓으면 손해는 없습니다. 연결만 해 놓고 무늬만으로도 효과를 거두는게 외교전의 기본이니까요. 하나의 말을 더 구해 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일본을 두고 중국,북한,러시아를 견제 할 수도 있을테니 마음속에서는 버렸지만 손에 쥔 것 처럼 연기하는 것도 치졸하지만 전술입니다.
     
사나 16-06-05 21:47
   
한국처럼 중간에서 줄타기 하는게 어려운 일이긴 하죠.
하지만 가장 실익이 큰 위치기도 합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박쥐 외교가 되느냐,두마리 토끼를 잡아버리는 식의 외교가 되느냐는 정부에 달려 있겠죠.
          
개싣이 16-06-05 21:53
   
항상 문뜩 생각하는 거지만 한국이 이중노선을 가진다고 중심이 그 노선에 집중되서 미국이나 중국에 몰두 해야 된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미국과 중국을 생각하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한국을 먼저 생각하고 한국에 이점이 많은쪽으로 봐라보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국정이 다른나라 이점 봐주는 위성국은 되면 안되잖아요.
콜라통 16-06-06 10:05
   
반혐한은 재일 한국인들이 많은거같더라고요. 저번에 한번 반혐한 시위대 위주로 인터뷰한거 봤는데 재일인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혐한 시위하는 사람들 보면 10에 7은 다 젊더라고요.. 젤 처음 혐한시위할땐 3,40대 이상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최근엔 젊은애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