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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03:14
친구랑 간만에 술먹는데 마세라티를 몰고왓던데
 글쓴이 : 가가맨
조회 : 1,372  


요새 식당이나 공산품 수입하거나 뭐 자영업자들은 수익이 1/4정도로 줄엇는데..

그나마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사람들은 식재료 수입하는사람들...도매하는사람인듯...

수익이 큰변화가 없는사람들은 시설관리...전기나 엘리베이터설치관리등등..그런쪽 지인들..

마세라티 끌고온 친구도...완전 개꼴통에 집도 가난하고 툭하면 일산같은데서 좀 노는학교라고 깝치면서 오는애들...바로 잡아다가 삥뜯고 그랫던넘인데...그런넘이 마세라티를 끌고올줄이야...

고삐리 동창넘중에서는 왠만한 외제차보다 더 비싼.. 제네시스가 탑이엇는데...

개인적으로 장사던 사업이던간에 크게 좀 성공한 친구들보면...식견이나 그쪽으로 돌아가는 머리...비슷한 급에 만날수잇는 지인들이 급이 확올라감...

이넘은 지금 영화감독 경찰총장...중견기업사장 이런사람들하고 동호회활동같은거하면서 막내로 귀여움받고

부럽게 살더라구요...


예전에는 그런게 없엇는데 요새는 몇년전에 친척형님들 몇몇이 너그러지 말고 자기한테 배워서 사업하라고...

두세달벌어서 내연봉 이상을 버니깐...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내가  미련하게 보엿을까 싶음

확실히 나이를 먹으니깐 그런거에 약해지는듯...

어느쪽 사람들을 만나면 다 힘들어서 별로그런게 없는데...다른쪽을 보면 요새 도심에 땅을사서 큰빌딩을 짓고...시골어디에 취미삼아 십몇억 써서 집을 크게 짓고 ...한달에 한두번간다면서 사진찍어서 보여주고...

개부러움...자존감이 떨어지고 잇음....뭔가 감을 상실하고 잇다고 해야되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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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파 16-06-06 03:25
   
누가 그러던데요
적당한게 가장 좋다고
돈 많으면 많은데로 걱정 많대요
많은적 없어봐서 모르겠지만..
oh34tj82 16-06-06 04:08
   
굵고 짧게 사느냐 ..가늘고 길게 사느냐는..본인 마음먹기 나름이죠..하지만.그만큼 위험도가 따릅니다..하지만..분명 굵고 길게 살수있는 길도있으니..뭐 자기가 선택하는거죠..하지만..그 위험이란게.상상을 초월합니다...많은걸 바라지 않고 소소하게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족들이랑 오손도손 사는사람들도 괜히 그렇게 사는건 아니죠..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인생 가치관이 다르니..근데 인생의 경로를 정할려면 하루라도 젊었을때 빨리 정하는게 유리할듯..수고하세요
그린박스티 16-06-06 04:24
   
부럽긴해도.. 한방에 훅갈수도 있고 인생은 모르는 거기때문에.. -ㅂ-.... 그저 그렇네요.
똥파리 16-06-06 04:29
   
나이 먹고 그런거 부러워하면 힘들어요..
그냥 그려려니 해야지. 솔직히 100억 있는사람은 1000억있는 사람 부럽고 또 2천억이 부럽고 하는거죠.ㅎㅎ
보컬라디오 16-06-06 04:42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게 제일 힘든 듯 해요.
푸른땅콩 16-06-06 04:43
   
사업하는 분들 차는 뭐 ...솜사탕 같은 겁니다
바람불면 날아가고 비오면 녹아내리는...
     
해피life 16-06-06 05:24
   
이말이 제일 와 닿네요 솜사탕....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와는 다르게 저한텐 이게 딱 와닿네요.
면리또 16-06-06 05:16
   
사업이야 한순간에 삐끗하고 빚쟁이 인생되는게 흔한데
기술이나 특허 없는이상 운만 바라보고 살아야되는거 아님?
후아앙 16-06-06 05:50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사업도 잘하더군요... 스펙이고 뭐고 떠나서.. 한끗차이인듯..
다른생각 16-06-06 06:10
   
도매업하면서 꽤 돈긁어모았고..
강남쪽 임대용건물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살면서 부러울것 없을것 같던 사람도 고정 생활비가 너무 많이지출된다고..
볼때마다 불평하더군요..
자기는 부자도 아니라나..

내 입장에서는 저정도의 부만 이루면.. 최소한 돈걱정은 안하고 살겠구나 싶은 사람인데도.. 돈걱정하는것보니..
만족이라는건 끝이없는것 같아요..
삼거리 16-06-06 06:38
   
시간 좀 지나보면 잘나가던 놈이 죽는 소리하고 어떻게 사는지 소식도 없던 놈이 대박터져 나타나고 그럽디다.인생굴곡이란게 정말 있어요.저도 젊을 때 잘돼서 외제차타고 동호회 활동하며 영종도로 쏘고 다니던 때가 있었어요.지금은....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인데..그래도 다시 시작 할수 있는 힘이 있을 때 망해서 다행이라고 위안 삼고 있습니다.잘 될때는 그게 평생 갈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