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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05:28
금융위기전에 유로화가 비정상적으로 거품이었던 원인이 뭘까요?
 글쓴이 : pyenee
조회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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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짤은 국민소득이고 아랫짤은 경제성장률

2000년도만해도 체코 국민소득은 5900달러이고 한국은 11900달러을 기록했는데
2008년도에는 체코가 오히려 22000달러정도로 한국을 역전해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함
경제성장률을 볼때 체코나 한국이나 큰 차이없었는데
2배이상 격차를 불과 8년만에 역전시켜버림...
지금이야 유로화 거품이 살짝 꺼져서 다시 한국 밑으로 돌아왔지만 
금융위기전에 남유럽 스페인이 35000달러, 그리스가 30000달러 하던 미친시절이었음
유로화가 비정상적으로 거품이었던 이유가 뭘까요? 독일 때문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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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괭이 16-06-06 05:55
   
달러가 문제
발에땀띠나 16-06-06 05:58
   
일단 저도 잘 모르지만 추측하건데,
금융위기라 함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일컫는 것 같군요.

제 생각에는 뭐 당연하게, 체코같은 나라야 유럽에서 비교적 저임금, 노동집약 위주의 산업이나 농산물 수출로 먹고 살았을 텐데. 유로존에 가입하면서 자국의 비교우위의 생산기반등에 강점이 생겼겠고, 유로화가 달러 다음으로 기축통화로 인정받게 되면서 여러나라의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여겨 많이 매입하면서 유로화 거품이 생기고,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은 당연하게 그에따라 가시적인 명목 gdp가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뭐 서브프라임 사태야 북미 대륙에서 벌어지니 달러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고 반면에 안전자산으로 차선이 되었던 것이 유로화가 강세가 되었다가, PIGS(포루투갈, 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사태등의 부실재정위기 국가들이 유럽에서도 나오면서 유로존의 위기가 찾아오니 당연히 유로화도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인식에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에 투자자들이 쏠렸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 아니 이전부터 다시 그때부터 더욱더 미국이나, 유럽, 일본등 주요국가들에서 자국 위기탈출을 위해 경쟁적으로 유동성 늘린다고 난리치다가 세계경제가 현재진행형으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거 아닌가요?
     
pyenee 16-06-06 07:05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분데스리가 16-06-06 06:30
   
이런 그래프나 조사는 어디서 출처하신가요?? 개인적으로 경제,정책쪽을 대학에서 공부중이라 참고가 될거같아요~
     
pyenee 16-06-06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