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법정에서 연쇄살인범 마이클 매디슨(주황색 옷 입은 이)이 피해자의 아버지가 몸을 날리는 모습을 웃으며 지켜보고
있다.
을 잃은 아버지가 공판 도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살인범에게 몸을 날렸다. 살인범이 반성은커녕 피해자
가족들을 비웃었기 때문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CBS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연쇄살인범 마이클 매디슨(38)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매디슨은 2013년 7월 여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고, 이미 지난달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날은 매디슨이 최종적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날이었다. 그의 변호인은 매디슨이 어린시절 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법정에는 매디슨이 살해한 여성 중 한 명인 쉬렐다 테리(18)의 아버지인 밴 테리도 참석해 있었다. 선고
직후 밴은 “이제 우리 가족에게 상처를 입히고, 내 아이를 앗아간 이 어릿광대를 마음속으로 용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밴이
매디슨을 쳐다본 순간, 매디슨은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활짝 웃고 있었다. 순간 분노를 참지 못한 밴은 매디슨을 향해 무서운 기세로
돌진했다.
연쇄살인범
마이클 매디슨(오른쪽 두번째)이 자신이 살해한 쉬렐다 테리의 아버지 밴 테리(등 돌린 이)를 보며 비웃고 있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는 이내 법정 경위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당시 사진을 보면 매디슨은 밴이 달려드는 그 순간에도 미소를 짓고 있다. 피해자
유가족들은 매디슨이 사형선고를 받는 순간에도 피해자들에 대해 욕을 하며 비아냥거렸다고 전했다.
밴은 다음날인 3일 CNN방송에
출연해 “웃고 있는 그를 보고는 이성을 잃었다”며 “그의 턱을 깨부수고 싶었다. 그의 얼굴에서 그 웃음을 멈추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테리는
“딸아이가 껴안아주던 게 그립다”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2013년 7월 쉬렐다 테리를 포함한 20대~30대 여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달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는 피해자 3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쓰레기봉지에 담아 자신이 살던 아파트 주차장과 빈집 등에
유기했다.
어차피 저런 시키들은 감옥에서 뒤를 봐줄 사람이 있는 갱도 아니고...
감옥도 죄질에 따라 계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런 인간들은 감옥에서도 사람 취급 못받음
따라서 저런 인간에겐 사형이 오히려 인도적(?)인 형일수도 있음
그래서 어쩜 일부러 저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