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의 표는 경찰이 세제 과다 투여라고 하면서 내논 자료입니다..
정상 세탁시 90리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세탁할때 통돌이형이 드럼형보다 물소모가 많기는 한데 한번 세탁할때 90리터의 물을 받아 놓고 거기에 저만큼의 세재를 쓰느냐 입니다..
90리터의 물이 어느정도의 양이냐면 일반적으로 생수회사에서 큰 통으로 시켜 먹는 생수통이 20리터짜리로 알고 있지만 실제 용량은 18.9리터입니다...
즉 그런 생수통이 거의 5통이 들어간다는 말이죠...
그런데 실제 통돌이 세탁기의 용량이 그 90리터의 물을 한번에 받아놓고 세탁할 용량이 되느냐 하면 그정도가 않됩니다..
즉 경찰이 내논 저 자료는 세탁을 완전히 마칠때 까지의 전체 물 사용량이고 밑에 것은 실제 그 경찰관 분이 쓴 물과 세제 양이겠죠...
실제로 통돌이 세탁기에 경찰복 하나 넣거 자동으로 돌렸을때 세탁기 센서가 세탁량이 적음을 감지하고 세탁한다면 적은 양의 물이 받아질 것이고 ...그래봐야 많아야 한번에 30리터 정도를 받아서 세탁을 돌리고 나머지 물로 2번 행굼을 했겠지요...
그렇다면 실제 세재가 물에 녹았을때 물의 양은 30리터 정도로 봐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일반인들이 세탁을 할때 세탁물의 세탁정보대로 세탁을 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도 세탁할때 색깔옷 구분없이 그냥 한번에 넣고 세재 역시 좀 약간 빨래가 많으면 좀많이 적으면 적게 넣지 세재 설명서에 써 있는 적정용량만큼 정확하게 넣지는 않습니다..
그냥 좀 신경써서 빨아야 할건 그냥 세탁소에 맞기죠...
그리고 그러한 빨래 성향을 이미 의류 제조사들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진짜 비싼 실크나 고급 의류가 아닌한 기본적인 세탁 범위 안에서는 이염이 거의 되지를 않게 만들고 있죠...
싸구려 5000원짜리 등산복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