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일본을 독일에 갖다붙히는분 진짜 어이없네요.
일본이 독일이면 미국은 외계인입니까?
저도 일본사람들 다 만나보고 얘기하는데요.
겉으론 다 철저히 감춥니다.
한국인이랑 만났을때도 만약에 자기가 한국에 대해 5개를 알면 1개만 말합니다.
어학연수 하면서 일본아줌마들 같은반이였던게 4번이였는데 한명빼고 3명은 집에서 나물반찬 해먹고 한국슈퍼에서 김치 사가더군요.
김치를 직접 해먹는 사람도 있었구요.
한명은 자기 남편이 신라면 좋아한다더군요.
그중에 두명은 이미 한국에 왔다간 경험도 있는데 한명은 일때문에 온거라고 일축시키더군요.
그러면서 가본곳 얘기하는 도중 남대문에 갔다왔단 걸 알게 됬습니다.
일때문에 가본곳이 남대문이라?
백퍼 여행인데 속이고 있는겁니다.
남대문 쯤 와봤다면 서울인근은 이미 다 돌아봤겠죠
아마도 자기가 한국에 관심있어하는 아줌마라는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이걸 듣고보니 나머지 두명도 이미 한국 와 본적이 있으면서 숨기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이렇게 갈수록 숨어있던게 속속히 드러나니 진짜 어이가 없었죠.
일본사람이 저런행동을 취하는건 문화적 높낮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섭니다.
그렇게 감추는걸 보고 우리만 일본문화를 수용하는 것처럼 높게 판단하면 안되죠..
일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누군가 '한국엔 일본싫어하는 사람이 많지않아?'
이렇게 말한다면 당연히 없는거 알고 말하는 사람이 80%는 됩니다.
괜히 모르는척 관심없어한 척 속이는거죠.
이유는 이미 한류팬이라고 말하면 일본여자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 일부러 함구하는 사람인 겁니다.
남녀불문하고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게 왜그런지는 자기들이 한국에 대한걸 말하면 패를 하나 내놓는 것과 같이 생각합니다.
일본인으로써의 품격을 지키고 싶어하는 같잖은 습성이죠.
이런게 감추는 걸 갖다가 한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포장하는게 어리석은거죠.
오죽하면 일본 혐한들 마저 한국에 깎아내릴 틈이라도 찾기위해 한국에 대한 모든걸 달달 외우고 있는 한류팬입니다.
이런걸 보고 일본이뭐니 한국이뭐니 하는게 우습죠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