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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16:18
향토사회 특성이 있는데 무조건 도시기준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죠
 글쓴이 : 첨단상태
조회 : 458  

솔까말 한다리 건너면 누구 아들이고 친구고 친척인 곳이 신안같은 패쇄적인 향토사회입니다
그런 곳에서는 기쁜일도 자기일이고 나쁜일도 자기일처럼 여길수밖에 없어요
이번처럼 불미스런 사건이 생겨도 기본적으로 감쌀수밖에 없는 인맥구조가 있다 이말입니다.
그래서 법으로도 부모가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온 자식을 감싼다고 범인은닉죄와 같은 법으로 처벌을 하지않는거죠.
그것이 인지상정이요 사람사는세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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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즙 16-06-06 16:18
   
이건좀아닌듯
우현사마 16-06-06 16:20
   
섬노에, 성폭행 이런 반인륜적  범죄도  감싸주는 인맥구조가 정말 소름끼치는데요?  그리고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님 사고가 무섭도록 소름끼치네요.
     
첨단상태 16-06-06 16:26
   
물론 법으로 철저하게 처벌을 해야죠
그것과 별개로 향토사회 특성상 쉴드치고 감싸려하는 인식의 문제를 도시적 기준과 공유하지 못한다하여 야만성으로 치부하고 비하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11학번 16-06-06 16:20
   
이건 감싸 줄 일이 전혀 아닌데 ㅋㅋㅋ 거기 사람이 아니고서야...
     
우현사마 16-06-06 16:22
   
거기 사람인듯요 ㄷㄷㄷㄷ
     
Nitro 16-06-06 16:25
   
거기 사람이라도 감싸면 안될 일이죠
LIII 16-06-06 16:20
   
그거랑 마음대로 오가지도 못하는 섬이랑 비교가 됨??
     
LIII 16-06-06 16:21
   
글쓴이분 혹시 섬사세요???
초승달 16-06-06 16:21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ZENTA 16-06-06 16:21
   
그래서 노예를 못본척, 범죄도 못본척, 양귀비도 못본척~~????

향토사회의 특성아니라 범죄에요~
Nitro 16-06-06 16:22
   
핑계 없는 무덤 없다더니 진짜네..
저걸 용인하는 사람이 있을줄이야..
글쓴분은 명예살인도 관행이라면 옹호할듯.
ZENTA 16-06-06 16:24
   
제 고향 향토사회의 특성을 예로 든다면
마을 이장을 뽑는데 한가구당 한표 가능하고 외지인이 라면 산지 3년 넘어야 투표권이 주워진다 ...뭐 이정도죠
이걸로 귀촌한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기곤 합니다 ...

이정도가 특성???  정도 겠죠
나르스 16-06-06 16:25
   
그렇게 인지상정 좋아하면 초등교사도 외지인 부르지말고
지네들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성폭행도 지네들 현지인끼리만 하지 타지인은 왜 건드려
인지상정은 개뿔 그런건 범죄집단이지요
전광석화 16-06-06 16:27
   
폐쇄적인 곳일수록 더욱 더 범죄가 없어야 정상임.

미국은 거대한 대륙이기 때문에, 백인들만 주로 살고 있는 외딴 곳이 아주 많음.
미국의 대도시는 범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하지만
백인들만 모여사는 이런 외딴 곳 대다수가, 사소한 범죄조차도 없는 곳들임.

따라서 게시글의 주장은 완전 허구임.
그노스 16-06-06 16:32
   
일부 지역에서 이런 범죄가 나온다고 그 지역 전체를 차별하는 발언은 조심하자면 모를까, 현재 악랄한 범죄를 논하는데 여기서 왜 부모가 나오고 인지상정이 나오나요.
분명 한국은 북미처럼 범법을 저지른 자식을 부모가 감싼다고 처벌 받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으나, 이번 사건이 부모 자식간의 문제인가요?
님 말씀대로  향토 사회의 뿌리 깊은 인맥구조를 이해하는 것과 범죄 행위를 용인해주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일텐데요.
21세기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분의 말씀으로는 도저히 들리지 않는군요.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3155.html
'타임스는 이날 1면 톱으로 `고립된 문화권(Enclave) - 학대 문화를 눈감아주다'라는 제목 아래 애리조나와 유타주 일대에 드문드문 촌락을 형성하고 있는 몰몬(말일성도교회) 근본주의자들(FLDS)의 아동 xxx 등 학대 실태를 집중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험악한 세상을 등지는 삶을 선택하고 신앙에 따라 공동체를 형성하며 자신들의 규칙에 따라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촌락은 대략 1만개에 이르고 있다.'
(이런 폐쇄된 지역에서 벌어지는 범죄는 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첨단상태 16-06-06 16:41
   
제가 무슨 치외법권이라도 주장하것처럼 말하시는데
확실한 사법질서 아래 향토사회 고유의 특성도 존재할수 있다는것이 제 상식입니다.
단지 그들 주민들이 가지는 태도까지 문제삼아서 범죄적 범주에 넣고 도매급으로 비하할 필요까지 뭐 있냐는겁니다
          
그노스 16-06-06 17:08
   
??
님의 발제글을 다시 한번 읽어봐주세요.
이번처럼 극악한 범죄를 논하시며 폐쇄적인 향토사회의 인맥구조를 이유로 부모가 자식을 감싸는 것이 옳다는 식으로 '인지상정이요, 사람사는 세상이다' 라고 결론을 내리셨지요.
(원글은 고유 문화를 존중하자는 수준의 말씀이 아니시지요. 윗분들 댓글을 읽어봐도 제가 님을 오해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확실한 사법질서 아래 향토사회 고유의 특성도 존재할수 있다'고 님께서 말씀하시지만, 이번 사건에는 확실한 사법질서가 있지도 않았고, 범법행위를 논하시며 인지상정을 말씀하신 것부터가 이번 사건에 대한 접근방식으로는 부적절해 보입니다.
(전통 문화에 따른 인맥이라면 동료애나 이웃애 같은 긍정적인 문화를 논할때의 얘기이지, 범죄사건에서 그런 것을 논하시면...)
바하 16-06-06 16:43
   
원래 그 지역은 조선시대에도 범죄자를 마을관리가 지역주민과 작당해서 숨겨주고 했던 기록이 있어요.
이번 성폭행사건도 경찰에 신고후 10여일 만에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보면 시간이 지나면 증거가 사라질 줄 알았던 거에요.

과거에 비금도에 여름 휴가간 외지 여학생들을 단체로 섬주민이 성폭행한 사건도 있었는데
경찰서에서 접수조차 받지 않았어요.마을주민들도 쉬쉬하고...
비금도 출신에게서 직접들은 얘기에요.
시간중첩 16-06-06 21:31
   
범죄자를 감싸는게 인지상정이라니 이 무슨 황당한 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