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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6 22:28
20대인데 요즘 노래 안듣고 80년대 노래 듣는게 이상한가요
 글쓴이 : 밍티엔
조회 : 500  

저는 올해 28살인데요..

요즘 걸그룹 노래나 아이돌 노래는 전혀 안들어요...

대신 예전 감수성 풍부한 80년대 노래나 올드팝송만 들어요..

그런데 이게 왠지 남들한테 들키면 왠지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거 같구.. 막 그래요..

나이에 안맞게 막 그런노래 듣고.. 게다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노래를 듣는다고 생각하니 이상해요.

근데 노래가 좋은걸 어째요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지랄병하네 병신 운영자 새끼들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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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리 16-06-06 22:29
   
안그래여 ㅋㅋㅋㅋ 근데 좀 마이너하게 보긴할껄요
zealotfobia 16-06-06 22:32
   
아랫글도 그렇고 다른 사람 시선 의식하고 살다보면 끝이없습니다 어느정도는 마이웨이도 필요하죠 한번뿐인 인생이고 자기인생 남이 살아주는거아닙니다
리드기타 16-06-06 22:33
   
전혀 안그래요

저도 아이돌 중에 좋아하는 팀 몇팀 있지만 그후로 나오는 우후죽순들은 거의 안들어요..

그리고 저보다 20년 윗세대들이 들었던 곡들을 더  좋아합니다.

명곡과 고전은 세대를 초월하니까요...
빼에엑 16-06-06 22:34
   
자기 취향에 따라 무엇을 듣건 상관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이어폰 꼽고 들을테니
하지만 적당히 주변 사람들을 취향을 알고싶거나, 공감거리라도 찾을려면
멀 듣고 좋아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함.
너무 모르는 것도, 좋지 않으니...
명불허전 16-06-06 22:34
   
저는 삼촌 때문에 올드팝에 입문하게 됐는데 찾아보니 명곡들이 참 많더라구요..
greaf 16-06-06 22:34
   
취향은 존중이죠. 10대때는 브릿팝과 스미스, 라디오헤드를 들었고 20대때 내내 슈게이징, 포스트락과 60년대 영국 싸이키델릭을 즐겨들었습니다. 주위에 음악가지고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건 단점.
에르샤 16-06-06 22:34
   
뭐 소수취향은 어딜가나 있죠.
정말 음악이란걸 좋아하면 사실 가리지 않거든요. 최신 장르도 좋고, 옛날 노래도 좋고 다 좋은데
80년대 노.래.만.좋.다 라고 한다면 뭔가 뇌에 각인이 되어있는듯.
나이테 16-06-06 22:37
   
요즘노래야 걍 율동을 위한 리듬정도 아닌가요..
진짜 노래는 이전에 서서 부르던 노래.
     
에르샤 16-06-06 22:39
   
진짜 노래가 있고 가짜 노래도 있음?ㅎ
가생이잉여 16-06-06 22:37
   
전 오히려 10대때 메탈 파고 대학때 클래식 듣고 하다 20대후반부터 아이돌 음악의 세계로~
     
에르샤 16-06-06 22:42
   
전 10대때 클래식 -힙합,댄스 20대때는  락-일렉-어덜트컨템퍼러리 ㅇㅇ
챔프 16-06-06 22:38
   
어그로 느낌 나네...ㅎㅎㅎ
걍 쳐 자라...출근 해야지
에치고의용 16-06-06 22:41
   
ㅎㅎ 저도 옛날 노래 주로 듣습니다..
존중은 취향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에르샤 16-06-06 22:42
   
일본노래요?ㅎ
          
에치고의용 16-06-06 22:43
   
이것저것요.
제이팝은 거의 안듣고요.
그럴리갸 16-06-06 22:53
   
전 암꺼나 들어여ㅇㅅㅇ..물론 누구노래인지 잘 몰라여>ㅅ< ㅋㅋ
     
에치고의용 16-06-06 22:53
   
글쿤요..뭐 누구노래인지 꼭 알 필욘 없죠..흐흐
          
그럴리갸 16-06-06 22:55
   
걍 바로 위에 뜨는걸루 전체듣기해서 들어여^ㅁ^/
그럴리갸 16-06-06 22:56
   
취향은 자꾸 바뀌잖아여>ㅅ< 그리구 남들과 색다른 무언가 가진사람이
매력적이구 잼나더라구여♥ 남들 신경쓰지마세여, 저두 제가 학교가는것빼고는
제가 하고싶은대루 살꺼에여^ㅁ^/ 헽♥
     
에르샤 16-06-06 23:09
   
대학다닐때 어느 과인지는 몰겠지만 개량한복에 머리길러서 뒤로 땋고 다니는 남자봤음 ㅇㅇ
          
그럴리갸 16-06-06 23:36
   
>ㅅ<엘샤님은 아름다워서 무엇을하셔두 빛날꺼에여♥
               
에르샤 16-06-06 23:53
   
으..지금 생각하면 손발이 오그라드는데..대딩때 머리를 어깨까지 길러본적이 있었음 ㅡㅡ노란머리에.. 군대갔다오고부터 댄디컷 함 ㅇㅇ
                    
그럴리갸 16-06-07 00:31
   
핫..★ㅁ★ !!

우리엘샤님, 너무 예쁘겠어여 ^ㅁ^♥
훌로로라라 16-06-06 23:48
   
남에게 자기 취향이 이상하냐고 묻는게 가장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