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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1 14:43
곡성서 379년 된 여성 미라 발견
 글쓴이 : 가생이다냥
조회 : 1,472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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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16-10-21 14:45
   
진짜 곡성이 나타났다.
노원남자 16-10-21 14:46
   
항상 느끼는거지만 직계후손들 엄연히 살아있고 관리하는 가문이있는데서 저리 선조들 무덤 파서 고인의 썩은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는건 못할짓이라고 본다는..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조용히 이장하는게 도리아닐까한다는..
씹덕후후후 16-10-21 14:50
   
저 당시 71살까지 살았으면 엄청 오래 산건데
흑룡야구 16-10-21 14:58
   
회벽식 묘를 회곽묘라고 하는데 조선 초 왕릉은 관을 석벽으로 두르는 석곽묘를 썼으나 돌을 다듬어 벽을 만드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검소한 왕가를 위해 석회로 관을 감싸는 회곽묘가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의 시멘트처럼 석회에 재료를 섞어 물과 함께 배합하면 모양 변형이 용이하고 굳으면 돌보다 단단해져 석곽을 대신할 수 있었는데요,

시멘트보다 소성이 늦지만 굳으면 휠씬 단단해 무덤을 잘 보호합니다. 실제로 대원군의 아버지 묘를 도굴하려했으나 이 회벽이 너무 단단해 팔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불어 이 회벽은 굳으면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관을 매장 당시처럼 보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결과 미라가 잘 나타나는 묘형으로 학계에서는 통한다고 합니다.
     
흑요석 16-10-21 15:29
   
오오..

배우고 갑니다.
     
햄돌 16-10-21 15:34
   
중장비 아니면 깨기 힘들다함ㅋㅋ

조선의 기술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