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핵 떨어지면 그냥 깔끔하게 산화하렵니다.

음, , , 있는데 ㅎ

그딴거 필요없어요.
대피할 시간도 없음.
그냥 죽으면 됨.
정부 요인들 들어갈 벙커는 있으니 문제없고.

대피시설만 있으면 생존할수 있나요?
식량은? 산소는? 물은?

전기는 발전기나 자가발전으로 충당이 가능하다 해도
자급자족으로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비상식량은 최대 25년간 보존이 가능한게 있긴 합니다만
물이나 식량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해요.
발전기가 기름으로 유지되는 거라면 정기적으로 기름도 교체해야 하구요.
공기정화시설이 있다면 필터도 중요할 겁니다.
이걸 핵의 피해가 없는 지하 깊숙한 곳에 건설해야 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를 해줘야 하죠.

그리고 지하 깊숙히 있기 때문에 매몰돼서 못나올수도 있어요.
한마디로 살 가능성이 낮은 돈낭비...

핵발전이 있죠....스웨덴은 벌써 거기에 대비해서 온국민이 들어갈 시설을 만들었다더군요...

지금 핵무기의 위력과 우리나라 국토의 크기를 생각했을때 지하 핵 대피시설은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대신 유사시 대비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지하철 역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지하 주차장, 지자체 행정 사무실 지하 대피소 등은 무지하게 튼튼하게 만든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