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나 싶어 발제자분의 다른 글을 보아도 기존에 의심스러운 글도 없으며, 일본어 자격증 시험이나 공부 등을 하시는 분들이 가생이닷컴에 많이 상주하고 계시다는 것을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의심은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선에서 하셔야지,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아무렇게나 던지고 보는 것이 아닙니다.
가생이 일본 번역글 대 부분이 우리나라에 대한 반감을 표하는 글이 전부인 현실인데 가생이 회원분들도 대부분 일본에 대해 좋은 감정 가지고 있지 않은게 사실이고 그런 특성이 있는 사이트에 대놓고 반말투로 일어 능력시험에 뭘 치지 라고 글이 올라왔으면 진실이 뭐건간에 반감을 갖는게 사실이네요 그리고여 이건 님을 비난하고 싶지 않고 그 의도도 없는데 님처럼 한일관계의 현실을 무시하고 이성과 합리적인 사고를 내세워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람들 분명 정의로운건데도 한편으론 불편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 같아서 좋게 안느껴지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궤변을 하시는 것도 적당히 늘여놓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발제자 분의 댓글에 달린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주나인 님의 언급에 달린 댓글들 중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즉, 혼자 망집과 망념에 사로잡혀서 헛소리에 헛스윙을 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1. 발제자 분은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으시다는 의도를 내비치신 것이지, 일본의 잘못에 대해 호의적이거나 옹호하는 표현은 전혀 없습니다. 주나인 님은 그 시작부터 엉뚱한 사람을 붙잡고 본인의 방향도 목표도 모를 불만을 내뱉은 것에 불과 합니다. 현실로 표현할까요? 지나가다가 누구나 할 법한 이야기를 내뱉는 사람을 향해 그냥 삿대질을 한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기에 어떠한 합리화도 있을 수 없습니다.
2. 일본과 관련된 번역글의 많은 수가 분명 우리나라와의 갈등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적지않은 수의 일본 번역물은 이러한 '갈등'에 초점이 맞춘 것이 아닌, IT에서부터 화장, 여행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주나인 님의 협소하고 편협한 시야에선 당연히 갈등의 글만 눈에 들어오셨기에 그러한 불만을 가지시게 된 것이겠지만, 이렇게 생긴 불만을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에게 뜬금없이 풀어놓을 구실은 되지 않습니다.
3. 불편한 현실보다 불편한 본인부터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문제의 여지가 분명한 글이었으면 몰라도, 일상생활에 가까운 이야기를 불편한 현실로 취급하는 본인의 발상부터가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불쾌감과 짜증을 유발하시는 지 아십니까? 관심없고 개인적으로 싫은 주제는 그냥 외면하시면 됩니다. 지나가는 건달처럼 틱틱대실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제가 혼슈상륙님을 인상깊게 여기고 있는 것이, 과거에 독도관련 글을 올리셨죠?
앵간해선 누가 뭔 글을 적든 보고 넘기는 편입니다만, 필자님 글은 인상적이였슴.
실제로 제가 가생질 4년은 넘은 듯 한데, 기억하는 아이디가 10명이 안됌 ㅎㅎ
그러나, 필자님 글은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서야, 적을 수 없는 깊은 내용이였습니다.
하여, 뭐라도 제가 도움이 되드리고 싶은데요.
일어를 배움에 방향성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JLPT를 추천드립니다.
JLPT N1정도 따두시면, 이건 어딜가도 인정받아요. 그니까, 인지도가 더 높단 말이겠죠.
근데, 배워서 쓸곳이 정말 없는 것이 일어이기도 합니다 ㅎㅎ 여기에 밑줄 그으세요 ㅎㅎ
저야 일본인 지인들이 좀 있다보니, 써먹을 기회가 많은데, 문법적으로 ㅄ됨.
대충 회화해도 어차피 다 통하다보니ㅋㅋ (참고로 1급은 있슴. 10년쯤 전이지만 ㅋㅋ)
전 문법적 설명 1도 못해요. 100% 습관성으로 자연히 튀나오거든요.
일어 사용하는 여인네와도 몇번 썸이 있었는데, 도움 되고요.
이 부분도 행여나 호기심이 있더라면, 주관적인 팁정도는 알려드릴 용의가 있슴.
다만, 현지인과 몸으로 배우면, 사전적 의미에선 제대로 일어 공부한 분이 옳고,
내가 쓰는 해석은 틀린 경우가 왕왕 있더라고요. 역으로, 시험엔 별 도움 안됌 ㅎ
아니, 닛뽕진들이 문법과 사전적 의미를 다르게 실상에서 써먹고 있는데,
이걸 내가 우찌 문법적으로 반박함? ㅎㅎ 실상에선 내가 맞아도, 시험보면 내가 틀린 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