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기러기가 꼭 남자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 거라고 말하기도 힘든게...
남자들 중에서도 기러기를 원해서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음
경제적으로 능력이 되는 남자들 중에서 육아나 애들 교육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와이프 신경 안쓰면서 자기 생활 즐기면서 살고 싶어서 남자도 기러기를 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
물론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살거면 왜 결혼을 했나 싶기도 하지만....기러기가 백프로 여자들만 원해서 하는 경우는 아니라는 거
제 막내처제의 경우가 저런 케이스 입니다.....
상황은 좀 반대죠...동생이 외국에 나가서 돈을 한국으로 부쳐주는데...
동생은 대기업 건설사 다니면서....이라크에 나가있는데.....
이 철없는 처제 女.ㄴ은...아파트 부녀회에서 자랑질 사교클럽을 만들어.....
한 끼에 1인당...7만원 하는 곳에 가서 밥먹으러 다니는게 취미고....
심지어 애인까지 있더군요....기가 차서.....
동생 한국에 들어왔을 때...볼 기회가 있었는데....따로 나가서 술한잔 하자고...했습니다.
가정파탄 날까봐...사실대로 말은 다 못하고...돌려말했죠
애들 어렸을 때...떨어져살면....애 크고 나면 서로 서먹/어색...하고.....어째 저째...저러하니...
혼자 나가지 말고...아예 식구들 다 데리고 나가라고.....
만약...처제가 강력하게 반대한다면...다 이유가 있을 것이니....
납들할만한..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하고....뭐라 말하는지 한 번 들어보라고....
다음에 들어올 때까지...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 했는데.....
어떤...결정을 지을런지......에혀~~~~~~~~~~~~~ 불쌍한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