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기 글 좀 남길께요.
해외 패스트 푸드점은 의무적으로 치우고 가는 국가 없습니다.
물론 따로 퇴식구가 있는 곳도 있는데, 의무는 아니라서요 대부분 그냥 놓고 갑니다.
제가 가본 국가가 11개 밖에 안되서 물론 100%라고는 못하겠네요.
제 친구도 한국에서는 직접 치운다니까 그럼 돈을 패이백 해주냐 뭐 그렇게 물어보네요 ㅡㅡ;;
이건 생각도 못했네.
법조항에 없으면 그 행동 해도 됩니다.
죄형법정주의 인데 근대법의 대원칙이에요.
범죄와 형벌은 법으로 정해놓아야만 하고 만약 정해놓지 않았으면
범죄도 형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프랑스 대혁명때 프랑스 시민들이 피를 흘려가며 왕한테 얻어낸
인류역사상 가장 중요한 권리입니다.
좀 어려운 내용이라 공부해야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점엔 웨이터가 없잖아요. 서빙하는 게 아니라 셀프고..
그럼 지가 먹은 건 당연히 지가 치워야지..그러라고 있는 가게고, 지도 그걸 알고 있고 인정했으니까 이용하는 거고 음식 나올 때도 지가 직접 받아오는 거 아님?
가게 규정을 찾아봤는데 안 보이면 지 마음 속에서라도 규정을 찾아보고 행해야지, 어디서 반사회적인 인간 같은 소릴 하고 자빠졌어.. 머저리 같은 게..
원래 직원들이 치우던건데..
은근슬쩍 버리는곳을 만들어서 설치하면서
직원 인건비를 줄인거라는 글을 본적이 있음...
음식점에서 밥 먹고 다 치우고 나오는데 없는데
패스트푸드점만 자기가 받아다가 자기가 먹고 스스로 치워주고 나옴...
이런거보면 일반 음식점보다 싼것도 아니고... 편한것도 아닌데
굳이 찾아가서 먹는게 이해가 안되기도 함...
비슷한류로 조각케익 카페나, 커피전문점 같은데는
햄버거 파는 패스트푸드점보다 더 치우고 나오는 사람 별로 없음...
김밥천국에서 자기 먹은 그릇 치우고 나왔던가...
봉구스 버거, 이삭 토스트에서 먹은 그릇 다 치우고 나왔던가...
패스트 푸드업종에서도 특히 매장이 넓은 햄버거가게들만 더 심하게 강요?된 인식의 차이일뿐...
매너 운운하는데 누굴 위한 매너인지..?
음식물을 팔고 장소를 제공하는건 업체의 의무지..
이전 손님이 이후 손님 생각해서 깔끔하게 치워준다는게 매너임?
일반 음식점에서도 밥 먹고 치우고 나가지 않으면 매너 없다고 욕먹나요? 아니거든요...
왜 패스트 푸드점만 매너를 찾는지... 서양식이라 그런가 ㅎㅎ
패스트푸드점도 먹은거 치워도 어차피 테이블은 직원이 와서 닦아야 됨...
일회용기 대신 치워주는건 업소 도와주는거지... 무슨 손님의 매너 운운할게 아님...
난 그냥 햄버거 다 먹고 치우고가는데
근데 햄버거는 치우는게 나을거 같네요. 패스트푸드점 특성상 사람들이 많고 그런데 소수의 직원들이 패티도 굽고 1,2층 뛰어다니며 치우러 가기도 힘들거든요. 그리고 치우는게 힘든 일도 아니고 음료,종이만 간단히 버리면 되는건데 치우는게 뒷사람을 위한 매너라고 봅니다.
한가지만 따집시다.
내 돈내고 감사합니다. 말하는게 이해가 안된다고요?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은 기본적인 예의이자 건강한 시민사회의 기틀입니다.
물건을 샀다고 모든것이 끝났다고 하는 물질만능, 자본주의적 관념이 아니라
소비자도, 판매자도, 지나가는 사람도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더 좋지 않을까요.
공갑합니다. 저는 소비자로서 판매자가 있으니까 필요한것을 어렵지 않게 살수가 있어 감사하고, 반대로 판매자로서 팔아서 밥먹고 살수 있으니까 감사한거라고 늘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나쁜 소비 나쁜 판매가 없을순 없겠지만, 이러한 마음 가짐이 없이 지불만 하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행동은 문제를 불러 온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왜 아침이 되면 해수욕장 백사장에 쓰레기가 한 가득인지, 왜 콘서트나 기타 야외행사 끝나고 나면 그 자리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차는지..
왜 갑자기 그런 짱깨 뺨 치는 사태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건지 여지껏 이해를 못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래서 개념 없는 인간들 대가리엔 먹물을 집어넣으면 안 되는 듯..
아무래도 인간들 속성 중엔 대가리가 똑똑해지면 그걸 모두의 편리를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편해질까만 연구하는 아주 못된 버릇이 있는 듯..
어떻게든 지 편한 이유를 찾아낼려고 노력하고, 없으면 아예 만들어 낼려고 지랄발광까지 하는 걸 보니 참 뭐랄까.. 어이가 없어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ㅎㅎㅎ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짱깨 같다'는 말 하고 싶을 때 이 게시물을 증거로 들이대면 될 듯..
셀프서비스인지 직원이 가져다 주는지 정도는 알것이고, 그럼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나와 있는 거죠. 내가 돈내고 먹었으니 안치워도 된다? 안치워도 되는 곳이 있고, 자기가 먹은 것 자신이 치워야 하는 곳도 있다가 답이죠. 사회관습은 국 끓여 먹었나보네요. 셀프서비스 이거 관습화된지 꽤나 오랜데, 아직도 조문타령하고 있군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셀프입니다. 취지는 손님이 서비스 수고를 하면 인건비가 줄어드니 값을 적게 받겠다인데 가격도 싸지 않으면서 서비스 수고를 손님에게 전가하는 것은 못된 습성입니다. 매너 문제가 아니죠. 요즘 음식점 가면 종업원 놀면서 TV보길래 물주세요 그러면 셀픈데요. 기가칩니다.
현재 햄버거 체인들이 고수하는 셀프서비스는
서구식 문화에 대하여 관대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향과 더불어
비교적 싼 가격, 그리고 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이 주류인 종업원들을
자신의 가족 내지는 본인의 경험 등에 투영시키는 과정에서 발생된 애틋함이
우리 사회의 정문화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배려를 이끌어
결과적으로 매너라는 암묵적 합의를 이루어 정착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의 면면을 살피면
가격이든, 근로 환경 및 임금 조건이든
창렬하고 열악하기 그지 없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변화를 꾀하지는 못할망정
소비자와 종업원이 부담을 모두 지고 마는
지금의 셀프서비스를 좇는 것은
저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 기업들이 막대한 매출을 올리면서
종업원은 최저임금으로 부리고 그조차 아끼겠다고
최소한의 인원을 빡빡하게 돌리는 작태를
매너라는 잘 짜여진 프레임에 갇혀
우리 스스로 돕는 꼴은 아닌지 돌아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적된 것처럼 잘못된 매너는 고쳐져야 할 겁니다.
외국 기업의 정책이니까, 자리잡았으니까
그저 따라야 한다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종업원들이 좀 고되겠지만
사람도 더 뽑고, 가격에 걸맞은 서비스도 받으려면
잘못된 관행을 따르지 않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이나 법이 없으면 안되되 되냐??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타인을 배려하는게 몸에 밴 민족인데 규정에 없다고 아주 잘난듯이 말하네
그냥 이기회에 모든 음식점은 자율적으로 치우게 만들어야함, 그렇게 통제를 원한다면 통제를 해줘야겠지,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강제로라도 지키게 해줘야함, 버러지같은 새.끼들
나는 애초에 패스트 푸드점에 가는경우가 극히 드물 뿐더러
설령 가도 그냥 남들이 그러니까 무비판적으로 스스로 치우는 행동을 관습화 하긴 했는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무조건적으로 이걸 매너 예절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건 확실히 ㅄ같긴 합니다.
대게의 정크푸드 메이커들에 상당한 악덕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악덕기업 배불려 주는일에 저래 열성인걸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지 주인을 챙기려는
노예들의 근성을 보는듯하여 우습기도 하고..(악덕 이미지는 제 사견입니다.)
좀 따져볼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다만 다양한 의견 쭉 읽어 내려오다 몇몇 ㅄ같은 경우가 보여서 한마디 보태보자면
개인 사업장과 해변이나 야외같은 공공장소를 비교의 예로 드는 ㅄ이 보여서
참 혀를 차며 보았네요. 골통에 뭐가 들으면 저런가 싶긴 합니다.
확실한건..
서양식 정크푸드점에서는 스스로 치우는걸 당연한 예절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일반 식당에서도 먹고 스스로 치워보라 말하면 개ㅈㄹ떨것 같긴 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서로 핏대세우며 멱살잡이 하는 인간들이 좀 뭐랄까.. 참 하릴없는 ㅄ들이
모여서 ㅈㄹ발광 하는구나 싶습니다. ㅋㅋ
그냥 원칙은 간단합니다.
해당 음식을 가져 온 사람이 치웁니다.
예를 들어 일반 식당의 경우 종업원이 음식을 직접 서빙합니다.
그럴경우 손님은 먹은 그릇을 그대로 두어도 됩니다.
같은 음식점이라도 손님이 직접 배식대에서 음식을 가져와야 한다면 그 음식을 먹은 후 직접 퇴식구에 가져가 줘야 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매너입니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고급뷔페 정도일 겁니다.
(같은 뷔페라도 한식뷔페나 고시식당은 자신이 직접 먹은 그릇을 가져다 놓습니다.)
안치운다는 분들은 직원식당에서도 퇴식구에 안버리고그냥 두고 오는 사람들인가
다른 동료들은 식기들고 가는데 혼자 치우지 않고 돌아가는 사람들이겠지?
부디 여기서 의무가 아니다 말하듯 실생활에서도 눈치 안보고 그러길 바람
모두가 지키는걸 한사람만 하지 않는다? 왕따되기 딱좋지
첨에는 매너모르는 진상대접 받는게 당연하다라 생각했는데, 댓글중 여러개가 한국 말고 타국에서는
일부국가만 제외하곤 유럽 일본 미국도 직원들이 치운다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까?
그렇다면 가격도 전혀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한국에서만 셀프로 할 이유가 없는거겠죠.
또 거기에 따르지 않는다며 매너가 없는 짱개니 어쩌구 욕할이유도 없을듯 합니다. 애시당초 셀프에 따라줄
이유가 없는거였으니깐요. 오히려 맥도널드 패스트점 상술에 말려들어가 매너라고 착각해 호구노릇 하는거 아닌지요?
이제는 왜 맥날의 셀프에 따라야 매너고 안따르면 욕먹어야 되는지 의문입니다만?
유럽 미국 일본 중국도 셀프 않한다면서요? 호구안되면 매너없는 개돼지다 하는느낌입니다.
이것 참.. 안치워도 된다는 분이 많아서 매우 당황스럽네...;;;
꼭 치워야 된다는 조항이 없는데도 치우는게 호구나 개돼지 스타일이란 말까지 나오다니..
패스트푸드 점.
빨리 나오고, 손님의 회전율이 높은 곳이니만큼 점원들의 서빙만으론 쾌적한 공간을 유지하기 힘들죠.
자기가 먹은 것 치우는게 뭐 그리 대단한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치우네 마네를 하고 있습니까.
하다못해서 평소 중국 공공질서를 비평하던 사람들 많던데, 이 게시물에선 "중국도 하는데?" 라니..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논리로 자기합리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원.
맥도날드는 인건비를 낮춰서 가격을 낮추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프랜차이즈입니다
"별도의 팁도 없이 음식을 싸게 팔겠으니, 손님께서 직접 주문하고 음식을 받고 정리도 도와달라" 죠.
그러니 당연히 맥도날드를 이용할 때는 기본적인 것에 합의를 하는 것이 전제된다고 봐야 합니다.
외국회사의 룰을 따라가는 것은, 사대주이의다? 노예근성이다? 요즘은 별로 싸지도 않더라??
외국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외국 회사를 이용할 때는 그것의 룰을 따르는게 과연 잘못인걸까요?
타국 운운을 하는데.. 호주, 영국, 일본, 동남아쪽은 여전히 셀프입니다. 개중에 중국이 유별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