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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1 16:55
추나요법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글쓴이 : 주말엔야구
조회 : 836  

담주부터 
한의원 다니면서 
척추 교정 함 받아볼려고 하는데
솔직히 쫌 무섭네요 ㅎㄷㄷ
혹시 추나 받아보신 분 
그거 많이 아픈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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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슛 17-07-31 16:56
   
전혀요 안아픕니다
     
주말엔야구 17-07-31 16:57
   
그렇겠죠??
괜시리 정형외과에서
디스크 의심된다고 해서 더 무섭네요 ㅎㄷㄷ
          
허스키슛 17-07-31 18:11
   
한의원에서 추나 받는다고 하셨으니
골타요법이라고 직접적으로 뼈를 쳐서 바로잡을겁니다
처음 가면 방사선과 가서 치료할부분 엑스레이 찍어오라할거구요
밑에분 말씀처럼 망치로 치거나 저같은 경우는
핸드건 형태로 탁탁 쳐주는 도구로 바로잡고
그뒤에 침을..
전 6년전쯤 부산에 ㄱㄷㅁ 한의원에서 받았고
10회 30만 정도엿던거 같습니다.
확실히 효과는 있는데.. 부산을 떠나게 되면서 치료를 못받게 됫어요ㅠ

그리고 디스크는 mri찍어보시고
디스크 확진이면
DRX라고 무중력감압치료기 있는 병원 찾아서 받아보세요
디스크가 터지지만 않앗다면 ..젊으신 분이라면
거의다 들어갑니다.
그뒤부턴 관리죠
암튼 .. 더심해지기전에 치료받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바로크 17-07-31 16:57
   
유튜브에 카이로프랙틱이라고 있습니다. 그거 한 번 보시면 대충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으실 거에요.
그냥해봐 17-07-31 17:04
   
받고 나면 괜찮아여~ 체형도 교정 된듯하고
근데 금방 풀려(?)요~
영구적 치료라기보단 일시적인 치료라고 할까요?
근본적인 치료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같이 병행 하면 물론 더 좋겠죠~
축구love 17-07-31 17:13
   
확실히 효과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되죠
한번 받을때 마다 십몇만원 인가?? 할걸요

김연아도 추나요법을 받아서 유명해 졌죠
     
주말엔야구 17-07-31 17:31
   
그렇게 안비싸던데요;;;
12번 받는데 10만원 입니다;;;
찌그다시 17-07-31 17:37
   
제가 겪은 추나를 알려드리죠.
4~5년 전에 10차례 30만원 정도 시슬 받은 적 있습니다. 지금은 50만원으로 올랐을 겁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와 제 아내가 먼저 받았고 집사람이 지인들 대 여섯분을 소개해서
그분들중 다수가 정말 좋아졌다고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1. 기본 체형 교정

  똑바로 엎드려 눕게 한 다음 다리 길이를 확인 후
  짧은 쪽, 혹은 긴 쪽 부분의 엉덩이(골반뼈)를 누르거나 또는 옆으로 눕게 한 후에
  몸을 좌우로 비틀어서 균형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아프다기 보다 시원한 듯 후련한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겪어본바 사람마다 좌, 또는 우로 방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쪽으로 비틀어진 부분이 있고 교정한다고 해봐야 그저 일회성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이를 위한 전용 침상이 있습니다.

  이정도는 처음 방문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해주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추나 라고 하면 이 정도에서  그치고 맙니다. 그 이상은 잘 모르더군요.


2.  여기가 더 중요합니다.

    추나 요법은 몸안의 모든 질병이 척추에서 비롯된다는 이론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똑바로 엎드리게 한 다음 척추를 손으로 짚어서
    문제 있는 곳을 고무 망치와 나무 정을 이용해서 사정없이 두드려 패는 방식입니다.

    자기 스승은 여러 종류의 암을 고칠 수 있지만
    자기는 아직 위암밖에는 못 고친다며 그 정도는 자신하더군요.

    저는 역류성 식도염이 문제가 되서 갔는데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주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고 이는 척추를 만져보면 알 수 있는데 특정 부분의 척추가
    튀어나와 있어서 만져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만져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그 부분을 두드려 패서 안으로 밀어넣어야 한다고 그렇게 사정없이 두드려 팹니다.
    죽여달라는 소리 절로 나옵니다.
 
    그 외에, 베개를 베면 목이 아파서 낮은 베개를 베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목 디스크나 기타 목에 문제가 있으면 그런다며 교정 베개를 목으로 베게 한 다음
    뒤통수가 베개 때문에 바닥에 닿지 않으면 교정해야 한다며
    (정말 바닥에 닿지 않았습니다. 교정 베개 때문에 목이 많이 불편했었죠)
    목을 망치로 두드려 배고 수건을 팽팽하게 당겨서 목을 강하게 누르거나
    등등의 행위를 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치료가 오래 걸리고 비용도 부담되고,
    고통을 참을 수 없어서 중간에 포기했고
    당시에 목은 확실히 교정 받았습니다.  10번의 치료후에 교정 베개를 베니
    뒤통수가 바닥에 닿고도  목이 전혀 불편하지 않더군요.

    그날 스케줄에 따라 바쁘지 않으면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1회 정도
    그냥 무료로 시술해주기도 했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주말엔야구 17-07-31 17:52
   
ㅎㄷㄷ....
저는 목이랑 척추랑 골반 교정해야 한다고
기간은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달정도 잡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묻는데
이게 매일 가서 받아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다닐려고 하는 한의원은 추나가
1회에 만이천원 12회에 10만원 인데..
가격차이가 많군요;;
          
찌그다시 17-07-31 18:28
   
일주일에 한 번 갔습니다. 하지만 고통을 참을 수 있다면 일주일에 두 번 갈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곳과 같은 방식이라면,  당시에 회당 3만원이었는데 하는거 보니 그럴만 했습니다. 본인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해주더군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