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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1 18:29
해외건설 중동발 수주 '순풍'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704  

http://news.nate.com/view/20180301n17959?mid=n0602


고유가에 중동 발주환경 개선

고유가에 중동 발주환경 개선
수주액 70억달러 143% '껑충'

올 들어 해외 건설 분위기가 순풍을 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웃돌면서 우리 건설사의 해외 수주 텃밭인 중동 산유국의 발주 환경이 나아지면서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70억달러(7조5726억원)로 전년 동기 29억달러보다 143% 급증했다. 진출 국가 수는 66곳으로 전년 58곳보다 14% 늘었으며, 진출업체는 213곳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수주는 지역별로 아시아가 전년 14억달러 대비 140% 늘어난 34억달러로 가장 많고 중동 28억달러, 중남미 6억달러, 태평양·북미 2억달러 순이다. 아시아 지역의 수주가 높은 이유는 개발도상국이 최근 6∼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2일 싱가포르에서 11억달러(1조1913억원)의 터미널 매립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올 해외 건설 첫 수주 프로젝트다.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은 태국 시암시멘트그룹의 투자법인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이 발주한 54억달러(5조7000억원)의 베트남 최초 석유화학단지 공사 중 각각 7억달러(7581억원), 20억달러(2조1660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단지 내 총 저장용량 30만톤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28기와 원료제품 이송배관, 원료제품 입출하 부두 및 해양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기본설계, 상세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 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공사를 수행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최근 준공한 베트남 최대규모인 응이손 정유플랜트에 이어 진입 장벽이 높은 에틸렌 플랜트 공사 수주에 성공하면서 베트남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업계 전문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은 올해 해외 건설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 해외수주 실적이 300억달러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고,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60억달러, 증권업계는 400억달러까지 예상했다.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유가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산유국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정부가 해외 건설 지원 전담 공사를 설립하는 등 지원에 나서 올해는 수주 실적이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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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와삼숙 18-03-01 18:29
   
건설 뿐 아니라  조선도  좋아진다고 하니  굿이네요
아발란세 18-03-01 18:43
   
일어나라~~~~~ ㅋㅋㅋㅋ
모나미펜 18-03-01 18:59
   
역시 석유가격은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세계경제에 좋을게 없어...
50달러 초과 100달러 미만이 제일 적정함..
Seamless 18-03-01 20:16
   
70 ~ 80불이 좋음.

나 사우디 있는데 죽을맛임. 정부가 돈이 없어니 지속적으로 올림.

외국인 비자비용(1년에 3500리얄, 100만원 함), 부가세 1월 1일 부터 5%적용.
모든게 다 올라감. 헬이 열리고 있음. 외국 기업 입장에서 점점 사업하기 지랄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