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은 페리가 일본을 두들겨 패서 개항을 시키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그리하여 미국은 일본을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는데.....
저런.....하필 자국에서 내전이 터져서 일본이 맨탈을 수습할 시간을 주게 되네요.
그걸 맨탈 수습이라고 해야 하나?
그 사이 일본은 종교 국뽕환자들이 내란을 일으켜서 일본의 큰무당을 왕으로 옹립하게 되는데, 그 무당이 바로 메이지입니다.
그렇습니다.
20세기에 일본은 미개한 사이비 신정국가가 된겁니다.
지들은 근대화의 시작점인 메이지 유신이라고 빨아대지만 정작 정교분리조차 안된 중세국가였죠.
근대란 과학발전의 척도가 아니라 정교분리 인본주의가 국가철학의 근본이냐 아니냐의 차이니까요.
어쨌든.....
그 사이 러시아가 북만주와 연해주를 먹어치우고 남하를 하게 되는데요.
앙숙이었던 영국은 그걸 저지하고 싶었고 고기방패가 필요했습니다.
아시아는 멀었으니까요.
그리하여 이 동네를 둘러 본 결과.
일본이 고기방패로 결정되었고, 기술도 가르치고 배도 팔고 무기도 팔고 동맹도 하고 다했죠.
일본은 그 역활을 충실히 이행했고 국민을 갈어넣고 국력을 갈아넣어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치뤘고 예상대로 국가는 파산했고 국민은 아사했죠.
그러나 얻는것도 있었고 그것이 바로 대만과 조선.
마침내 일본이 그렇게 원하던 열강이 된 겁니다.
서구와 대등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일본인의 대부분은 이러한 역사를 대단히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교훈을 얻은것 같고요.
중국의 팽창과 러시하의 남하를 막아내는 고기방패로서 과거 영국에게 그러했던것 처럼 오늘날 미국에게 그렇게 한다면 과거 일본이 꿀을 빨았던 것 처럼 다시한번 한반도와 대만의 영향력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을 말이죠.
그래서 일본은 동아시아 긴장을 부추기죠.
그래야 역활이 생기니까.......
정말 짜증나는 색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