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김정은이 친중파인 장성택이하 친중파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자신대신 꼭두각시로 세우려면 김정남까지 제거하며 중공의 북한에서의 영향력이 사라졌어요. 이미 1~2년전 북한 핵개발을 막으라고 다른 국가들이 종용할때 북한에 특사 갔다가 개망신만 당하고 나오면서 중공이 북한에서의 영향력이 전혀 없어졌다는게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려지게 되었죠.
기껏해야 고립된 북한을 유일하게 지원했다라는 것뿐인데 그것도 북한이 망하고 통일되면 자기들 턱밑에 미국의 군사력이 들어올수 있기때문에 사이가 안좋아도 할수없이 죽지않을 정도로만 지원한것이고 그걸 핑계로 헐값에 북한 자원을 떨이로 뽑아갔죠. 그때문에 북한 북부지역 사람들은 일본보다 중공을 더 미워한다고 탈북자들도 다들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죠.
오죽하면 김정은마저도 '일본이 100년의 원수이면, 중국은 1,000년의 원수'라는 말까지 하겠어요. 기껏 압박해봤자 찔끔찔금 죽지않을 정도로만 지원하던거 끊는다는게 다인데 이제는 그걸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만 하면 충분히 해결될 문제이니 아무 상관도 없어지죠. 그걸 해결하는 전제가 비핵화와 북미수교, 경제제제 해제이니 지금 트럼프랑 회담한다는 거구요.
만일 중국이 북한문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려는 모양을 취한다면 한미동맹이 가만있을리가 없죠. 러시아도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자기 이권들이 다 날아가버리게 생겼는데...
중공은 너무 일찍 이빨들을 드러냈어요. 우리나라나 북한에게 이빨을 들이대려면 최소한 30~40년후에나 그랬어야함. 최소한 미국의 70~80%라도 쫒아가고 말이죠. 지금 중공이 뭐라해봐자 이런 상황까지 온 북한이 굴복하겠어요? 지금 상황을 엎었다가는 미국한테 핵전쟁 위협까지 당하고 있는판에... 그렇다고 중공이 미국과 세계대전을 벌일일도 없고... 한마디로 택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