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이 수정되지않는한 트럼프가 핵폐기 공만 딱 가져가고 도로아미타불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걱정스럽네요

미국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문제라...
전략을 그렇게 짤수가 없죠.
거의 북한의 의지와 연관된 문제죠.

북한이 주"북"미군 주둔을 원한다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죠.

동북아시아 정세는 북한의지가 아니라 미국의 의지가 제 1순위죠

"주북 미군"은 북한의 주권과 관련된 문제라서..
북한의 의지가 먼저입니다.

주북미군문제가 아니라 큰틀에서의 동북아시아의 미국전략 수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미국의 전략은 미국의 문제지만 동북아 정세는 동북아의 문제지요.
정세가 변하면 전략은 수정되기 마련...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서
특정지역 정세가 변화할때 일부 대응전략은 바뀔수 있어도 큰틀의 전략이 바뀔수 있고 미국내에서 수용될수 있는가라는 걱정에서의 물음이었습니다 쉽지 않을거라보는지라

지금의 모습으로 나가는 방향도 미국 전략중 하나.
구한말부터 미국이 지독히 원하고있는...

전략은 오직하나!.
생존!, 안전, 지배...
나머지는 모두 전술 평화,전쟁, 긴장... 군대..경제 등등

지금 이건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지 미국 주류세력들은 반대가 심합니다.
주요 언론만 봐도 연일 비판기사를 쏟아내고 있죠.
단순히 트럼프에대한 반감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회의적이고 공격적인 논조로 다루고 있습니다.
여당인 공화당내에서조차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니까 말 다했죠.
미국내 여론이 그렇기 떄문에 북한이 이번에 크게 양보해야 할겁니다.
자잘한 힘싸움, 자존심 대결같은건 집어치우고 크게 양보하고
체제보장만 약속받겠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어차피 경제적인 부분이야
우리 한국이 채워줄수 있고.  대화를 시작한다는 조건으로
일본에서 돈도 뜯어낼수 있으니까요. 정은이가 생각이 있다면
트럼프 재선에도 도움이 되고 미국 주요언론들의 비판여론을  한방에 잠재울만큼
충격적인 선물을 안겨줘야 합니다. 트럼프가 낙선하면 지금의 상황이 180도 변할거에요.
이미 핵개발을 해버렸기 때문에 탄두소형화와 재진입기술 개발로
미 본토가 확실하게 사거리에 들기전에 선제 북폭을 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걱정하는것도 그것입니다
트럼프만의 의지로는 미국 주류의견에 지속적으로 저항할수없는데  앞으로수십년을 이어갈 새로운 한반도전략을 네오콘이나 백악관에서 마련하지 않았다면 단기적인 전략인 핵폐기전략만 구사하고 빠질 가능성이 커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북한이 핵을 만들었죠.
미국 정부가 바뀔때마다 대북정책이 바뀌기 때문에..

우리가 핵을 포기할테니 미국은 문서로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하라는 거죠.
오바마정부때는 분명하게 반대 했습니다.
이게 아주 복잡하게 네오콘이나 일본정부까지 개입을 했기때문에..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반전된거죠.
그래서 김정은은 트럼프 집권기간에 체제안정을 보장받으려는거죠.
정권이 바뀌어도 대북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게끔 문서로 남기겠다는 전략..

오바마정권때는 확실히 한반도를 이용한 게 맞음..
문제를 풀기보다는 현상황을 유지하며 일본의 로비로 일본중심의 동아시판을 짜겠다는 전략을
취한 거 같습니다. 일본의 헌법개정으로 군국주의 부활과 남북한 전쟁을 통해 특수를 노려보겠다는..

트럼프가 대통령되면서 모든 게 바뀌었죠.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아베를 싫어하고..
일본 중심의 동아시보다..

한반도 중심의 동아시아가 훨씬 미국에게 유리합니다.
역사가 증명하고 있죠.

그러한 비젼을 트럼프가 미국에게 제시했을까요?
미국의 대중국포위전략이 수십년을 내다보고 반세기도전에 만들었고 대통령이 누구든간에 수십년간 그전략을 이어서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있는데 수십년전 만들어진 그리고 검증된 한반도 완충지  전략이 '수정' 되어 미국의 향후 수십년을 이어갈 전략으로 세워졌을지 의문이라 그렇습니다
지금의 평화를 구시대전략으로인해 망칠까 두렵네요

그래서 남북이 최대한 미국의 영향권을 벗어나려고 트럼프 집권기간에 쇼부를 보려는거죠.ㅋㅋㅋ

종전선언이 그것이죠.
일단 미국수뇌부는 트럼프이고 종전선언하면 끝이라..

이렇게되면 미국의 한반도 전략도 수정되겠죠.

핵사찰을 통한 완전 비핵화가 이뤄지고 착실하게 남북경협을 병행하면서 중국이나 러샤도 끌어들이고하면..미국이 달리할게 뭐가 있나요?? 그 끌어들인다는 건 경협의의한 연결고리를 말함!

지정학적으로 남북이 화해하면 우리가 충분히 주도할수 있는 환경이죠.

트럼프는 일반적인 공화당도 민주당도 아닌 독고다이 성격이라 이번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기회가 올지 모르니 문통이 속전속결로 일을 진행하는듯하네요.이번아니면 진짜 기회없을듯..  정전협정되고 비핵화되고 문서화하면 그 이후엔 미국도 그에 맞게 한반도 정책을 변경하겠죠.

정말 천재일우의 기회죠

미국의 대중국 포위전략은 미국의 수많은 씽크탱크와 국무부 출신 학자들이 좌우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전략이죠. 트럼프가 이단아일 뿐입니다. 그래서 트럼프가 기존 주류세력들에게 욕을 엄청 먹고 있어요, 유명 씽킅탱크 출신들이나 기존 국무부출신들 가차없이 잘라버리고 있죠. 트럼프가 뜬금없이 사기업 CEO출신들이나 명령만 잘따르는 순도100% 군바리출신들을, 미국 국내 정치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혈안이 된 정보부출신들을 행정부 수장으로 기용하는게 그때문입니다.  기존 주류세력들은 트럼프 말을 안듣거든요. 달리 말하면 트럼프가 자리에서 내려오면 100% 다 물갈이 될거라는 말이죠. 전략 수정은 확실하구요.
그래서 트럼프 임기중에 거의 모든 일들을 마쳐야 하는겁니다. 종전선언만으로 안되고 북한이 핵을 완전히 없애야 해요. 안그러면 꼬투리 잡아서 북폭합니다.

매우 동감합니다
그 미국내 저항들을 극복하는것이 단기적으로만 이루어지는것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들더군요  그러한 저항을 극복하기위해서 기존 동북아 전략 즉 38선을 기점으로 한반도를 완충지로하는 항구적인 긴장상태의 유지라는 큰틀의 전략을 트럼프가 새로운 비젼으로 수정하고 설득하고 채택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쉽지 않을것같은데...

일본은 믿을만한 파트너가 된다/못된다...의 판단에 따라
전략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차피, 최종목표는 중국견제 일텐데....
지금 일본하는 꼬라지봐선....아니다...쪽으로 판단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비상시에
육군을 즉시 출동시킬수 있는 대한민국 쪽이 좀 더 적극적인 선택이 되겠죠.
일본은...그냥...예비군 + 창고 정도로 쓸거 같고...

적극적 선택을 한다면...한국.....(육군병력 동원)
소극적 선택을 한다면,,,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