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공공도서관 잡지 코너에 일본 잡지 문예춘추가 일본어판 그대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신기해서 펼쳐봤더니 내용은 모르겠지만 위안부 문제를 한국인 교수와 대담하는 내용도 있더군요.
세종대 교수인데 예전에 [제국의위안부] 저서로 논란이 있던 교수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세금으로 운영되는 한국 공공도서관에 한국어도 아니고 일본어로 된 일본 우익성향의 잡지가 전시되는건 무슨 뜻으로 해석해야 하나요?
읽고 우익 논리에 대항하자? 아님 생각 없이 우리도서관에는 이런 책도 있다...정도인가요?
뭐 읽는 사람도 없는거 같지만 책 구입비용은 출판사로 들어갈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