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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4 16:13
정말 ‘헬조선’ 이라고 생각한다면
 글쓴이 : 바람따라0
조회 : 620  

1. 지옥에 더 머무를 것 없이 탈출을 권합니다.
2. 지옥에서 탈출 할 수 없다면, 지옥을 사람 살만한 곳으로 바꾸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3. 탈출도 못하고, 바꿀 행동도 안하면 지옥에 익숙해지는 것도 대안입니다.

그런데 자신은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서, 입으로만 ‘헬조선’을 외친다면 무슨 소용인가요?
간악한 기득세력이 동정이라도 해줄 거라 생각합니까?

‘헬조선’ 이라는 용어에 동감하는 세대가 주로 20-30대 입니다. 사회에 먼저 진입한 선배 세대들이, 움켜쥔 기득권을 놓치않아,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것이 한 원인일 것입니다.

하지만 20-30대가 알아야 할 것은, 그들의 선배 세대들은 목숨을 걸고 투쟁을 했고, 그 투쟁의 결과물에 지금 까지 빨대 꼽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절망하는 젊은 세대들이 절망에만 메몰 된다면, 그들의 선배세대는 생물학적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움켜쥔 권력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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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왕 15-09-24 16:16
   
그 투쟁의 결과로 젊은세대에까지 빨대를 꼽고있는걸
당연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바람따라0 15-09-24 16:19
   
매력왕/ 젊은세대에 빨대꼽는다는 건 무엇을 말하나요?
     
매력왕 15-09-24 16:24
   
기성세대들은 님 말마따나 투쟁의 결과로 더 높은자리로 갈 수 있게 되었을거고(이건 결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 저임금에 고스펙 요구, 강도높은 노동이면 빨대 꼽는다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람따라0 15-09-24 16:27
   
그것을 빨대꼽았다고 표현하기는 미약하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선배세대가 가진 기득권에 영향이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매력왕 15-09-24 16:37
   
물론 기성세대들이 단순히 고스펙을 요구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란건 인정합니다.
젊은 세대들의 그런 기업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스펙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도 있죠. 하지만 원천적인 이유를 보자면
그런 기업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고도 경쟁 사회를 만든 게 누구인가요. 젊은 세대인가요?
투쟁으로 얻은 미약한 권리 마저 그걸 가지고 경쟁 사회를 부추기는데 일조한건 맞지않나요?
                    
바람따라0 15-09-24 16:42
   
고도의 경쟁 사회의 원인을 선배세대에게 돌리는 것에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세대나 경쟁은 있어왔습니다.

현재 젊은 세대에서 스펙 인프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은,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지 못하고,
자신들끼리 경쟁에 더 집중한 것이 더 큰 이유라 봅니다.
                         
매력왕 15-09-24 16:49
   
'영역을 확장하지 못한다'는 특정 직업군만 선호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그렇다면 젊은 세대들의 그런 인식이 문제인 것 같은데, 이런 집단적으로 동일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그 각기 다른 개인들이 말이에요.
그리고 어느 세대나 경쟁이 있었다는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진 고도 성장만을 목표로
왔고 점점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경쟁도 과거보다 많이 심해졌죠.
후지였던분 15-09-24 16:20
   
2. 지옥에서 탈출 할 수 없다면, 지옥을 사람 살만한 곳으로 바꾸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

그런데 왜 행동이 있어도 바뀌지 않죠? 사회의 기득권들에게 말해도 왜 바뀌지 않죠? 하소연을 해도 들을 사람이 없는건 왜죠? 이런거 말고 바람따라 님이 생각하시는 행동이라는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실수 있으신가요?
흥해라흥 15-09-24 16:20
   
계속 댓글 등을 달면서 느끼는 건데 그래서 헬조선 헬조선 외치는 분들은 대체 멀 어떻게 해달라는 건가요?
연봉 5천이상 자리를 수십만개 만들어 달라는 건가요? 먼가요?
그럼 연본 5천이상에 종사하고 있는 기성세대는 걍 다 명퇴하고 자리 만들라는 건가요?
먼 해결책이라도 제시해봐야 아~~ 그렇구나 생각을 하는데 계속 밑도 끝도 없이 이건 나라 정책탓, 기성세대가 이렇게 만들었어. 이런 말만 하니...
최소한 그 반대 급부를 가진 사람들은 대안책이라도 제시 하고 있잖아요...
근데 아무런 대안책 없이 나라탓, 윗세대탓만 하고 있으면 멀 어떻게 공감을 해줘야 하는 건가요?
     
매력왕 15-09-24 16:28
   
개인의 노력탓이라고만하는 님도 크게 다를건 없어보이는데요.
오랜시간 교육으로 길들여진 인식을 바꿔보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대안책이라고 하는 분들도 그렇고요. 무조건 사회탓이라고 징징대는 사람들이나 그걸보고 개인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혀를 차는 사람들이나 똑같죠.
          
흥해라흥 15-09-24 16:45
   
전 개인의 노력탓이라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노력 안했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죠...
제 글들은 대부분 지금 인력 우등재의 수요가 포화상태의 시기이니 열등재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어떻냐는 거 였습니다.
그런데 현 취업수요자들은 인력열등재가 되기 싫어하기 때문에 현재의 사태가 있는 것이라고 한거구요.
국가라는 것도 어떠한 정책을 펴는데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대부분의 정책이 말이죠...
여러분이 원하는 정책대로 시행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분명 부수적인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겁니다.
그러기에 가장 합리화된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대안책을 내놔야 하는 거고 제 생각은 본인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한단계 눈높이를 낮추어 일자리를 찾아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요즘 취업난 심각한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알죠. 그런 시대에 누가 어떤 직업이라고 패배자니 천하니 하겠습니까?
누군가 그랬죠? 인생은 도박판 같은 거라고?
도박판에서 잃은 돈이 본인 돈인가요? 결국 본전생각하면 계속 잃기만 합니다.
잃은 돈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미 내께 아니니까요. 본전생각보다는 새로운 한판을 시작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인생 한번 뿐이잖아요~ 내가 태어난 나라 시대 되돌 릴 수도 없어요.
이런 곳에서 한탄한다고 뭐가 얼마나 바뀌겠습니까?
하지만 본인의 관점을 조금만 바꾼다면 많은 것이 바뀔 수가 있습니다.
혹시 알아요? 그 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쟁취하게 될지?
바람따라0 15-09-24 16:22
   
후지였던분/ 우선 투표율 부터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다 느끼는 점에대해,
단합된 행동을 보여야 할것입니다.
     
후지였던분 15-09-24 16:27
   
설마 정부 에게 '단합된 행동' 을 보여주라는건 아니시겠지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정부가 그 걸 본 척이라도 할건지 의문이군요.

 2012~2015 아동 청소년 법 때에도 수십 만명의 사람들이 시위를 했었지 않았나요?

 노동계는요? 글쎄요, 저는 바람따라 님이 주장하신 생각엔 그다지 공감이 안되는군요.
          
바람따라0 15-09-24 16:30
   
20-30대를 위한 정책을 편 정치인이나 정당에
20-30대가 얼마나 성원 해줬나요?

그리고 님이 공감안하는 방법을 사용해 선배세대들이
기득권을 가졌습니다.
               
후지였던분 15-09-24 16:43
   
20~30 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그 방법으로 기득권을 가질수 있다고 단언하십니까?
                    
바람따라0 15-09-24 16:49
   
가정에 단언이고 100% 고 가 무슨 소용인가요?

저는 20-30세대의 선배세데가 님이 공감안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기득권을 가졌던 것을 언급한겁니다.
                         
후지였던분 15-09-24 16:55
   
전 그 가정에 100%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언급한겁니다.
                         
한라산11 15-09-24 17:00
   
돼지고기 부위에서 제일 후진 후짓살인생 후지가 용을 쓴다.
우왕 15-09-24 16:24
   
키배 좋아하는 분들 특성이 극단적인 포지션에서 글을 애둘러 쓰는 거죠
'헬조선'에 관해선 그 법칙에 충실한 글들이 많네요
순진한 분들이 논쟁을 즐기는 분들의 떡밥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이토 15-09-24 16:26
   
헬조선에 공감하는 개인들을
왜 노력하지 않은채
나라탓, 윗세대탓만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20대 사망원인 1위가 xx인 나라에서
헬조선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건 또 뭔가요
     
바람따라0 15-09-24 16:32
   
20-30대의 투표울만 올라가도 상황은 달라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토 15-09-24 16:40
   
글쎄요 야당이 집권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질까요
          
호랭이님 15-09-24 16:42
   
투표? 야당은 뭐 얼마나 잘한다고요.
지금 하는것만 보면 여당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 식물들인데
호랭이님 15-09-24 16:38
   
노력???

노력했는데 달라지지 않고 나아지질 않으니 젊은 세대들이 힘들어하는거지..
 청장년층들의 고충을 소위 '기성세대'랍시고 저따위 폄하를 하는건지. 젊은 세대들이 노력도 안하는 한량으로 보이나?
취업자들이라도 새벽에 학원가서 공부하고 늦게 퇴근해서도 일거리 있으면 마무리 지으려고 잠도 안자면서 노력하며 미취업자들은 스펙에 인턴에 경험쌓으려고 경쟁중인데 혼자만 딴나라 사나보네.
노력안한다는 뻘소리는 암것도 모르면 하지를 말길.
이토 15-09-24 16:41
   
헬조선 소리 듣기 싫다고 눈앞에서 치우고 모르쇠하는 것보단

헬조선 거리면서 호소라도 하는 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젊은이들은 기득권과 싸워서 투쟁해서 뻇지 않으니 노력하지 않는거고

기득권은 빨대꽂아서 꿀 빠는 게 당연한 권리라니

헬조선 맞네요
     
호랭이님 15-09-24 16:43
   
헬조선 맞아요. 젊은이들을 한량으로 생각하나 봄. 웃기는 사람입니다.
바람따라0 15-09-24 16:44
   
이토/  결론은 헬조선 외치기로 수렴인가요?

이방법에 미래는 없다 생각합니다.
     
호랭이님 15-09-24 16:45
   
그럼 불만말고 덮으라는건가요?
젊은세대가 우스워보이죠?
이 나라의 미래가 젊은이들입니다.
미래의 동량들에게 투자하지 않으실거면 지금 기성세대들은 미래에 깡통이나 차시지요
     
이토 15-09-24 16:46
   
맞아요

헬조선을 젊은이들의 곡소리라고 생각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힘을 가진 선배들에게서 싸워서 뺏으라는  사회에서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바람따라0 15-09-24 16:46
   
이토/ 호랭이/ 20-30대에게 유리한 정챡을 펴는 정치인이 야당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젊은 층에 우호적인 정치인들의 힘이 강화되면, 상황이 나아지는 것은 명약관화 입니다.
     
이토 15-09-24 16:47
   
네?

헬조선이라고 곡소리내는 젊은이들은 사회패배자고 노력하지 않는 찌질인데

그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가요?

헬조선 곡소리내는 찌질이들을 위한 정책은 한량만 양상하는 정책이겠죠
     
호랭이님 15-09-24 16:49
   
하? 이젠 정치인에 우호? ㅡㅡ 여태 쓰레기 같이 정치해놓고 우호적 정치인을 만들라니 ㅋ
참 후안무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무슨 염치로 젊은이를 끌어들이려하죠? 솔직히 젊은이들 앞에서 조아리고 빌어도 줘 패고 싶은데요?
          
바람따라0 15-09-24 16:50
   
님 수준에 누구를 패나요?

주제를 알기 바랍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거에요.
               
호랭이님 15-09-24 16:52
   
ㅋ 주제도 모르고 정치인과 친해지라고 헛소리 하는 사람의 주제보다는 나아보여요 ^^
세상물정은 내가 더 많이 아는것 같네요
                    
바람따라0 15-09-24 16:53
   
세상물정 잘알아서 고작 불소시게인가요?
바람따라0 15-09-24 16:47
   
호랭이님15-09-24 16:45
그럼 불만말고 덮으라는건가요?
젊은세대가 우스워보이죠?
이 나라의 미래가 젊은이들입니다.
미래의 동량들에게 투자하지 않으실거면 지금 기성세대들은 깡통이나 차시지요
------------------------------------
동량이요?
자신의 미래를 동정이나 바라는 세대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닙니다.
불소시개로 끝나는 거죠.
     
호랭이님 15-09-24 16:50
   
미래를 동정이나 바라지 않는데요?
내길 내가 개척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라는게 동정이예요?
웃기는 사람이네 ㅋ
내가 잘되야 대한민국이 잘되고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들이 인생 말년에 밥 빌어먹습니다.
이건 알고 말하는거예요?
세상 물정 참 모르시네요
미래에 젊은 세대가 망하면 기성세대는 밥도 못 얻어 먹습니다.
          
바람따라0 15-09-24 16:51
   
그러면 열심히 '헬조선'이나 더들고 다녀요.

그래봐야 불소시게죠.
     
81mOP 15-09-24 16:51
   
자신의 미래를 동정이나 바라는 세대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닙니다.
불소시개로 끝나는 거죠.
==========================================
명답이네요.
바람따라0 15-09-24 17:00
   
매력왕15-09-24 16:49
'영역을 확장하지 못한다'는 특정 직업군만 선호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그렇다면 젊은 세대들의 그런 인식이 문제인 것 같은데, 이런 집단적으로 동일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그 각기 다른 개인들이 말이에요.
그리고 어느 세대나 경쟁이 있었다는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진 고도 성장만을 목표로
왔고 점점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경쟁도 과거보다 많이 심해졌죠.
----------------------------------------------
매우중요한 지적입니다.

현재 젊은세대의 영역이 한정된 것은,
선배 세대개 만든 체제를 벋어나지 못했기 대문입니다.

어떤 사조나 사업,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성장하는 단계에서
많은 사람이 필요하고, 그래서
사람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습니다.

이런 과정을 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전체가
원활히 해주지 못한 것은 비판 받을 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20-30세대도,
선배 세대가 만드러 놓은 특정 열매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 필요하다면, 선배 세대와 투쟁도 해야지요.
     
앗뜨거 15-09-24 17:14
   
님 말에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선배 세대가 만든 체제가 이제는 콘크리트체제 라는게 문제지요.

극단적이지만 젊은이들이 혁신을 외치면서 투쟁을 할려면 현실적으로 노조나 직장협의회정도?

그도 아니면 투표를 통한 정치개혁? 이정도 일텐데요. 노조나 직장협의회를 만들면 종북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현 시스템상 투표를 통한 정치개혁뿐이네요.

그런데 그 투표를 통한 정치개혁도 이제는 안통한다는것 잘아실겁니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요.

정치권과 재벌들의 견고한 카르텔이 이런 시스템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죠.

제 상상력이 부족해서 더 이상 글을 진행하기가 부족하네요. 이만...
커피는발암 15-09-24 17:10
   
노력이 아니라 독립이 해법입니다. 스스로 독립을 안했으니 노력싫다고 징징징이죠. 자신이 독립하면 누구도 탓하지 않습니다.

청년실업해법 3 - 18세독립으로 저출산 다문화까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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