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옥에 더 머무를 것 없이 탈출을 권합니다.
2. 지옥에서 탈출 할 수 없다면, 지옥을 사람 살만한 곳으로 바꾸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3. 탈출도 못하고, 바꿀 행동도 안하면 지옥에 익숙해지는 것도 대안입니다.
그런데 자신은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서, 입으로만 ‘헬조선’을 외친다면 무슨 소용인가요?
간악한 기득세력이 동정이라도 해줄 거라 생각합니까?
‘헬조선’ 이라는 용어에 동감하는 세대가 주로 20-30대 입니다. 사회에 먼저 진입한 선배 세대들이, 움켜쥔 기득권을 놓치않아,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것이 한 원인일 것입니다.
하지만 20-30대가 알아야 할 것은, 그들의 선배 세대들은 목숨을 걸고 투쟁을 했고, 그 투쟁의 결과물에 지금 까지 빨대 꼽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절망하는 젊은 세대들이 절망에만 메몰 된다면, 그들의 선배세대는 생물학적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움켜쥔 권력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