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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4 16:16
사회가 이상하다 개인의문제다
 글쓴이 : 구현
조회 : 299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요즘한국사회에는 꿈이란게 없는거 같다는거죠

이건 개인의 문제이자 사회의문제죠

자신의 장래에대해

진중하게 생각하고 꿈꿔본대로 노력하는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꿈을 이룰수 있도록 우리 환경이 잘 갖춰진건지...

자신의 재능이 뭔지도 모르고 자기 꿈이 뭔지도 모르고

우리 사회가 원하는게 꿈을 이룬 사람인지

아니면 꿈도 못꿀만큼 바쁘게 일하는 사람인지...가끔 생각합니다...

이걸 가지고 사회가 문제다 개인의 문제다 다투는건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겠죠

확실한건 꿈이 직업은 아니란거....

어떤 직업을 갖던 꿈은 꿀수 있고 이룰수 있다는걸

가생이유저님들 아셨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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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15-09-24 16:25
   
특정직업이 꿈인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꿈이라는게 결국은 본인의 개별성과 잠재력을 파악하고 난 뒤에야,
제대로 된 목표가 나오는 법인데...
알다시피 지금은 개별성을 찾아 나가는 것에 호의적인 사회분위기가 아니죠.
외계생명체 15-09-24 16:27
   
사람들이 꿈을 직업으로 정하려 하기 때문에 내 꿈은 뭐지? 이런 생각 많이하죠.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싶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다. 이게 더 커다란 의미의 꿈이죠.
확고한 방향성이 없는 상황에서 직업으로 꿈을 정해버리면 정말 꿈이란게 좁은 어항이 되어 자신을 가두게 되기도 함.

물론 윗분 말씀대로 직업이 꿈이 될 수 있음.
제 말은 어디까지나 꿈을 직업으로만 정할 필요는 없다라는것정도
하염없어라 15-09-24 16:47
   
우리나라 문제는요. 자신의 꿈을 그냥 포기하고 자식에게 기대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자신의 꿈은 자신이 이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의 꿈은 그들이 알아서 찾고 이뤄야죠.
근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가 생기면 모든걸 아이에게 헌신하고 사교육에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적 비용이나 시간을 낭비하면서, 너하나 잘되야 한다는 식이죠. 결국 자신들도 못한걸 아이들에게 떠넘기고 강요하는 거구요.
아이들은 그런 가중한 부담에 허덕이다가, 결국은 스스로 좌절하고 또 포기하는거구요.

자녀 1명 대학보내는 비용이 사교육 대학등록금 합쳐 1억 5천정도라고 하는데, 그걸 차라리 자신들에게 투자하고 더 노력하고 꿈을 찾고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가끔은 답답하더군요.

사교육은 미친짓이다. 차라리 매달 학원비 만큼 주식을 사두고 성인이되면 아이에게 물려줘라 하면 미친놈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한다는 실없는 놈 취급받는게 우리 사회 인식이죠.
커피는발암 15-09-24 17:08
   
꿈이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독립을 안하고 부모에게 빌붙어 놀고먹으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18세독립을 해야 청년실업이 해소됩니다.

청년실업해법 3 - 18세독립으로 저출산 다문화까지 해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8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