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퍼진 ‘수출용 차량이 더 안전하다’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억원의 비용을 사용했다. 적은 비용은 아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브랜드로 국민들의 성원으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한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무슨 어폐가 있나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했는데 뭐가 말을 뒤집어요
옵션도 출시가능한 나라가 있고 안되는 나라가 있어요
북미 시장이 그렇죠
북미 시장의 경우 어드벤스 에어벡이 아니면 수출 자체가 안됩니다
현대차가 유럽시장에 내놓은 차들도 어드벤스 에어벡이 아닌거 아시나요?
꼭 국산만 다르다고 생각하시는데
나라마다 안전사양과 편의 사양이 다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 욕을 먹다보니 최근엔 그냥 안전사양에 있어서는
북미시장이랑 같은 사양을 적용하고 있는거구요
그러니까 다르긴 달랐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인정했나요?
그에 답변은 이거 아닙니까 나도 안전하게 해줄려고 했는데
나라마다 법이 달라서 어쩔수 없이 옵션도 빼고 사양도 다르게 하고 부품도 틀리게 하고 강판도 딴 거 쓰고 도장도 다르게 했다
근데 지금은 잘 하고 있다
이게 인정하는거라고 봐야 하나요?
현대차는 예전부터 나라별 법에따라서 다르게 적용됐다고
말해왔습니다
우리나라랑 유럽은 같은사양이고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에드밴스 에어백이 법으로 정해진 나라입니다
법규로 정해진이상 다른 에어백은 장착 자체가 불가능함
근데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미 사양만을 기준으로 삼아서
말을합니다 그래서 이런 말자체를 없애기 위해서 최근엔 그냥
북미사양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유럽사람들이 차별한다고 욕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