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이민에 대해 생각하신다는 분들에게 제가 느낀 외국생활의 장단점을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긍정적인면
1.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다. 정말 돌발적인 행동을 제외한 일상에서 소소한 부분까지 간섭이 있는 편이고 항상 누군가와 비교당한다는 느낌인반면 외국은 그런면에서 자유로운편이고 눈치를 덜 보게된다.
2. 기본적인 시급, 월급이 높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수있다.
3. 나이와 경력/경험이 우선시되는것보다 능력과 재능에 대한 가치를 더 높이 평가받는 문화.
*이민이 목적이라면 외국문화를 경험할수있다라는 부분이 필요가 없기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부정적인면
1. 애초에 외국에 태어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곳에서의 경쟁은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했던것보다 치열해질수밖에 없다.
2. 실질적인 생활면에서 들어가는 액수가 벌이와 비례하기때문에 적게버는 한국이나 많이 버는 선진국들이나 체감은 비슷하다. 그리고 세금이 높다. (외국은 월세가 많은점, 차가 필수라는 점 등등)
3. 타인의 시선에서의 자유로움이 간섭이나 억지성 모임같은건 줄어들수는 있으나 극심한 외로움에 빠질수있다.
4. 언어장벽과 문화장벽
또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더 많겠지만 외국에서 17년 한국에 돌아와서 군대포함 3년차 살면서 느낀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