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9-24 23:05
스페인 교과서에 적힌 '한국'
 글쓴이 : 배리
조회 : 3,720  


스페인 산티야나사 지리,역사 교과서에는 "1894-1895년 중국은 일본과의 처참한 전쟁

이후 한국과 대만을 잃게 됐다"고 기술되어 있다.


또한 이 교과서에는 '아시아의 네마리 용'으로 한국을 대만과 함께 묶어놓고, 한국을

신흥경제국으로 표현했다.


외교부는 스페인 대사관측에 한국관련 오류 시정을 요구해 이번 주요 교과서 개정판

에는 한국 관련 기술이 크게 개선되게 되었다.


"중국은 일본과의 처참한 전쟁 이후 한국과 대만을 잃게 됐다"는 서술이 완전히 삭제

되며 '아시아의 네마리 용'에서 한국은 빠지고 별도 단락으로 기술된다.


또한, 미국및 캐나다, 유럽연합, 한국및 일본이 '3대 전통적 경제 중심지'로 교과서에

실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200&oid=079&aid=000275340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야 15-09-24 23:08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면 중국,일본,한국 그다음 있던가? ㅋㅋㅋ 인도? 아니다 홍콩이다 홍콩 아시아의 네마리 용은 중국,일본,한국,홍콩 ㅋㅋㅋ
     
개고생 15-09-24 23:09
   
90년대 초반에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같이 묶었쥬...신흥국 시절
          
유야 15-09-24 23:10
   
초반이죠 ㅋㅋ 지금으로 따져야죠 ㅋㅋ
               
개고생 15-09-24 23:11
   
ㅇㅇ긍께 쌍팔년도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스펜이 잘못 됐다는거...
     
Irene 15-09-25 02:18
   
우리나라에서는 네마리 용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네마리 작은 용입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용보다는 네마리 호랑이란 말을 많이 셨죠.
60년대의 아시아 신흥공업국을 지칭하는 말로 70년대 만들어져서 80년대
주로 쓰이다가 90년대에 아시아 경제 위기로 없어진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자랑스레 쓰였지만 기본적으로 개도국의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개고생 15-09-24 23:08
   
갈수록 더 정확해지겠쥬~
홑겹검 15-09-24 23:10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런겁니다

병자호란후 강화조약에서 잘 나타나죠

조선은 청나라의 군신관계로 속국이 됩니다

청일전쟁에서 일본 청에게 승리후 맺은 조약에서 "조선을 청으로부터 독립시킨다"

모두 역사적 사실이니까요

이후 청나라 사신을 접견하던 곳에 독립문이 세워졌지요. 어디에서 독립? 청나라로 부터
     
nuntingzap 15-09-24 23:19
   
동아시아 국제 관계가 조공 관계에요

청나라가 조선을 식민지배한 것도 아니고

영토를 뺏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조선 영토는 증가
     
nuntingzap 15-09-24 23:23
   
서양은 영토를 뺏고 뺏기는 역사라 동아시아와는 다르죠

지금 한족들이 청나라 역사를 굴욕의 식민 지배 역사라고 생각하나요?

조선보다 훨씬 굴욕적으로 당한 역산데 서양 교과서에 청도 중국 역사라고 나오는게 훨씬 말이 안된다고 보네요

만주족에게 학살당한 한족주제에 조선을 지배?

이거야말로 역사 도둑꾼이죠

노예가 주인 족보 뺐는 꼴
     
북창 15-09-24 23:27
   
참 무식하다...
     
한식뷔폐 15-09-24 23:32
   
좀 애매한게 속국이란 표현보단 조공 관계에요
청과 조선은 국경선도 있었고 청의 황제에게 잘보이려고는 했지만
청나라 사람들이 조선땅에 마음대로 막들락날락 거릴수 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조선을 청으로부터 독립시킨다. 예 맞습니다.
청일전쟁후 독립문이 세워진것도 맞고 고종은 황제가 되었으며 국호는 대한제국으로 바꿨습니다.
     
Ciel 15-09-24 23:57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런 거다라는 얘기만큼 오만함과 게으름을 잘 표현하는 구절도 없죠.
서양애들이나 그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동아시아 조공외교의 특수성이 도저히
이해가 안될테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서양중세를 특징짓는 봉토와 영주-제후관계, 농노제
따위도 우리 시각으로 보면 참 이상하고 희한한 시스템이죠. 전통적인 동양의 시각으로 보면
중구난방이고 제대로 된 국가도 아닌 요상한 것들이죠. 하지만 우리는 그걸 이상하다고 하지않고
중세의 특징이라며 연구하고 이해하려고 지금도 노력중이죠.

(연구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게 아니라)자기들이 이해하지못하니까 조공외교는 속국관계라고
단정지어버리는 태도야말로 참으로 게으르고 오만하다는 생각이 안듭니까.
카모디 15-09-24 23:16
   
그놈의 제 3자 입장에서보면 한국은 작년까지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었네요
일본에 의한 한국의 강제병합은 1905년
북한과는 평화협정을..
객꽌적으로 보면 역사를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군요 전혀 몰랐네요 반성해봅니다
부분모델 15-09-25 00:54
   
잘못된걸 바로 잡는데 의의를 두자구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