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아주 나쁜 애들이 아닌 것 같다. 그냥 술 먹고 그렇게 된 거다. 제발 음주 문제 개선 그런 거나 (방송) 해보쇼. 원인이 술이다. 양쪽 다 술에 취해서 그렇게 된 거다"라며 "솔직히
젊은 애들이 우발적으로 싸운건데 조금 많이 때렸다. 동영상으로 보면 그래서 그런 거지 사람 죽인 것도 아니고 물품 강취해간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음주를 했다고 솜방망이 처벌을 하려고 들어?
술이 무슨 면죄부냐? 술 마시고 살인해도 모두 다 용서받을 수 있겠네?
저 경찰 말대로라면 술이 죄지 사람이 죄가 아니니까..나참..
진짜 저 경찰 어떻게 경찰이 되었나 모르것네.
내 세금이 저런 공무원들한테 들어간다는 게 진짜 열받는다. 와...
경찰은 사건에 대해 피해자 입장에서 수사를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 아닌가요?
그런데 어찌 가해자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인지...
검찰도 폭행사건의 경우 공소권 행사의 대상은 가해자이지 피해자가 아님을
아는지......도대체 뭐가 우선인지를 망각하고 있는 경찰의 태도에 어이가 없네요.
사실 이것이 이슈가 되서 그렇치(또 연인이란 민감한 문제도 있고) 실제로는 굉장히 흔한 사건이죠...
앵간한 유흥가 해당 경찰서는 허구헛날 일어날 법한 사건일 듯.
그러다보니, 어린 것들이란 점과 반성하는 부분을 보고,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흔하다하여 쉬이 넘어가서도 안됄 문제죠. 무엇보다도 피해자의 의사가 궁금하군요.
근데, 술먹고 싸우면 진짜 안됍니다. 자제가 안돼요...정말 위험함. 술깨고 나면 지도 섬칫해지죠.
작성일 : 15-09-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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