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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5 22:40
옛 조선총독부 ( 추가 일본이 놓고간 미술품들 )
 글쓴이 : 타마
조회 : 1,674  

L1140308.jpg

 
일본이 조선을 오랫동안 통치할거라고 생각해서 여기다가  벽화같은 각종장식품들과 
당시 일본에서 잘나가는 미술품들을 전시해 놨는데  해방이 되어 못가져갔다네요.
 
그래서 나중에 일본에서 돌려달라 소송들어왔는데 울나라에서 생깠다함.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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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개 정도 있다는데 다 올리긴 힘들고 그중 하나.  벽화입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보관)
 
 
 
아무튼 잡소리 집어 치우고,
 
이게 제가 태어난지 1년전에 때려부셔서, 저는 당연히 못가봤는데요.
 
없어져야할 악질 건물이긴 하나, 
그래도 궁금은 하네요. 
 
엄청 크고 화려했다는데,
 
내부 방들은 어땠는지, 얼마나 화려했는지 등등..
 
 
당시 외국인들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았다 하는데
 
가보신분들 있을거라 생각해요. 어땠나요?  
 
 
 
 
아무튼 하여간 쪽바리놈들은 저기다 왜 저런 건물을 지었는지, 뇌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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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O근혜 15-09-25 22:49
   
근데 해방후 왜군이 바로 철수한것도 아니고 기밀문서를 파기하거나 화폐발행으로 장난치는둥 뇌없는 좀비들이

흔히 말하는 애국스러운 짓거리들 많이했는데... 다른곳도 아닌 총독부내에 전시된 보물들을...

한국내 친일 매국노 단속하고 더 귀한 보물과 재산 빼돌리고 신경을 못 썼나...
배신자 15-09-25 22:49
   
경복궁 앞쪽 허물고 지은거라 진짜 내눈에는 제일 혐오 건물.
배신자 15-09-25 22:51
   
저기에 전시된 그림이나 벽화등등도 그닥 대단한 물건도 아님.

일본 화가나 예술가들이 만든게 대부분이고

얼마전에 그 예술가 후손들이 돌려달라고 소송걸었었죠.
     
타마 15-09-25 22:52
   
그럼 줄 필요 없겠군요. ㅋ
TimeMaster 15-09-25 22:53
   
예전에 한번 가봤습니다. 건물자체는 화려하긴 하지만 떡하니 궁앞을 막고 있는게 답답하니 짜증나더군요.

어릴때 창경궁에 있던 창경원 갔던 기억도...
단단디 15-09-25 22:56
   
인터넷에 총독부내의 미술품에 관한 검색을 해도 자료가 나오지를 않네요 혹시 관련 자료가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이 안가져 갔을일이 없을것같아서요
     
타마 15-09-25 22:58
   
사진 올렸어용 ㅎ
          
단단디 15-09-25 23:02
   
감사합니다.
어째든 잘 없앴네요 요즘 경북궁 복원사업이 진행중이라 경북궁의 거의 본 모습을 찾으려고 하는데 저런흉물이 있으면 흉해보이니깐요
가새이닫컴 15-09-25 22:58
   
저 흉물을 남겨서 후손들에게 역사교육 해야 한다고 드립치던 친일매국 후손들..철거반대 하며 길길이 날뛰던 거 생각나네요..
무슨 강연회도 열고 서명운동도 하고 별지랄을 다하던..
     
TimeMaster 15-09-25 23:02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다른건 다 죽을 썼지만 딱 3개는 잘했다고 봅니다.

첫째가 하나회 장군들 모가지를 왕창 날려버려 쿠테타 위험 없앤것과 둘째는 금융실명제, 셋째가 저 흉물스런 구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한거죠.
          
비좀와라 15-09-26 01:34
   
딱 3개 잘한것이 아니고 잘한것 전부예요.

하지만 저 3개가 정말 잘한거라 딴 건 신경도 안씁니다.
               
TimeMaster 15-09-26 10:11
   
전 저거 3개빼고는 전혀 없다고 봐서요. 대표적인 실책이 외환관리 실패로 IMF사태 맞은경우이구요.
도야 15-09-25 23:04
   
갔다와봤는데 대리석 으로 되있어서 깔끔하기는 한데 화려하지는 않았어요
보라돌이 15-09-25 23:08
   
저는 세번 가봤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일제가 건물을 지은 의도가 굉장히 악의적인데 건물 자체만 놓고 보면 굉장히 잘 지은 건물이었습니다.  한여름에 방문했을땐 석조건물이라 굉장히 시원했고 가운데 돔 형태의 지붕쪽에 가면 소파를 갖다놓고 관람객들의 휴식장소를 쓰였어요. 1,2,3층은 박물관의 전시공간으로 쓰였는데 제 기억으론 3층에 식당도 있었습니다.  한정식 식당은 아니었고 양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층마다 통로의 폭은 넓은 편이 아니었어요.  관람을 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지만 통로가 넓지않고 안에 대리석들이 살구색(살색)톤이라 요즘의 현대적인 건축물의 특징인 밝고 환하고 화이트톤과는 거리가 멀었죠. 옛건물이었니까...아 그리고 그 당시에 일본인이 많이 방문했어요. 젊은 사람들 보다는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했습니다.
꽃향기생선 15-09-25 23:10
   
왜 짓긴 왜지어요 명색이 총독부 관저이니 조선 최고의 명당자리인 경복궁 앞에 지으려고 한거죠 어릴적에 두번 가봣네요. 일본관광객들 깃발들고 다니면서 관광오고.국립중앙박물관이었을때요.그래도 남미나 대만 어디든 간에 과거 식민총독부 건물 때려 부셨다는 소리는 못들어봤네요 . 과테말라란곳은 아직도 스페인 식민지 시절 총독부 건물을 박물관으로 쓴다고 하던데 ,아마 예전 일본넘 관광오는 넘들 가이드 말 들으면서 한국사람들 한참 후지게 봤을거에요. 박물관도 못지어서 자기 조상들이 지은 건물에다 전시하고 있구나 하면서. ㅋ
몽실통통 15-09-25 23:18
   
보통 일반인들은  중앙청이라고 불리우던 건물입니다.

일반사람들은 짜증내거나 그런것은 없었어요. 그자리에 쭈욱 있었기에 그러나보다 했죠.

들어가보진 않았고 근처 지나갈때? 한번씩 보는 건물였어요.

중앙청 없어지니까. 뭐가 뻥 뚤린기분에 뒤에 궁궐이 보이는데 여러 감정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우리의 궁궐모습을 복원한다고 하는데 원만하게 조선시대 궁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창경궁이 예전에 동물원이여서 소풍이나 가족들의 주요한 나들이 터였어요.

근데 창경궁으로 바뀌고 예전 궁궐모습으로 복원이 되었는데 좋더라구요.


그것도 그렇지만 서울을 생각하면

진짜 천혜적인 발전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형도 이쁘고 산으로 둘러쌓인 강도있고 그 가운데 아늑한 궁궐을 보고 있으면 서울에 대한 애착이 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