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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0 14:36
전 동물시체보면 진짜 고생하네요. 제가 비위가 약한건지
 글쓴이 : 타마
조회 : 696  

오늘 학교 일찍끝나 룰루랄라 집에 오는데 비둘기가 자동차에 밟혔는지

시체가 쥐포된 된채로 도로에 있네요.



근데 자꾸 생각남. 너무 생생해서..


오늘 치맥하려 했는데 먹을때 그 생각날까봐 걱정이예요 ㅋ




고딩때도 생쥐 시체가 파리꼬인채로  있어서 그날 급식 못먹었던 적이 있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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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15-11-20 14:38
   
그래서 전 낚시할때 지렁이를 못만집니다.
그 감촉이.. 밥먹을때 생각남
흑요석 15-11-20 14:39
   
전 예전에 골목길에서 쥐 한 마리가 땅바닥에 누워 꿈틀 거리길래.

왜 저러지? 아픈가? 하고 가까기 가서 봤는데 이미 죽은 쥐였고 쥐 몸통 안에 내용물은 이미 다 없어지고 구더기가 꽉 찬 채로 우글 우글대면서 쥐의 살가죽이 꿈틀꿈틀 움직이는 거더라고요... 진심 그거 보고..하...ㅋ
     
용팔이 15-11-20 14:41
   
헐..구도기들은 왜 내장만 먹지
          
흑요석 15-11-20 14:45
   
제 기억으론 가까이서 보니 전체적으로 상당히 부패한 상태였지요..ㅋ

내장을 먼저 파먹고 그 다음 살가죽이 아니었을까요?

아..시체 얘기 괜히 꺼냈나 ㅋㅋㅋㅋ 방금까지만 해도 배고팠는데 갑자기 배고픔이 싹 가시네요.
     
타마 15-11-20 14:41
   
아 저 지금 상상중 ㅡ.ㅡ;;
붉은밤 15-11-20 14:39
   
약할수도 있고 다 그럴수도 있어요~(전 안그럼...)
컬링 15-11-20 14:39
   
전 운전하다가 그런거 보면 시야를 멀리두고 최대한 빨리 차선을 바꾸고 즐거운일을 생각해요 ;;
용팔이 15-11-20 14:39
   
닭먹을때 병아리 생각 나지 않음? 전 달걀 먹을때도 생각납니다
들기름 15-11-20 14:40
   
치느님은 모든 트라우마보다 강하십니다.
coooolgu 15-11-20 14:42
   
초등(국민)학교 시절이었습니다..비둘기가 건물 입구쪽 바로 보이는곳에 유리창에 낀채로 죽어있었습니다...손이 닿는 위치도 아니고..

그리고 매일 우리학교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매일마다 비둘기가 썩어 부패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등교 하교 했습니다. 학교는 그 비둘기가 백골이 되도록 안치움 -_-

덕분에 자연이 가르쳐주는 학문을 자동으로 배웠지요..
백제 15-11-20 14:44
   
예전에 길거리 가다가 뻥 하고 봉투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데 고양이 찻길 건너다가 터지는 소리였습니다.
밤이었는데 나무 위에 까치떼들 많이 있었는데 한 20분동안 깍깍 소리내고 빙빙 돌고
까치들이 장례식 치뤄주는건지...먹을려고 하는데 차들이 계속 지나가서 열받아서 그러는건지..
수 많은 자동차들이 밟고 지나갔는데 치우는 사람도 없고 하긴 밤 늦게 누가 치우겠습니까..
청소부들이 오는 새벽에나 치웠겠죠. ㅜㅜ
느밍 15-11-20 14:44
   
2년전에 사무실에서 키우던 까미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있었는데 사무실 앞 도로에서 차에 치어죽었죠..
그 강아지 시체를 맨손으로 들고와서 땅에 뭍어주는데...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강아지의 마지막 온기가..
가가맨 15-11-20 15:06
   
사람 짜부라진것도 봣는데..뭐...잠깐임...탱크에 할아버지가 머리가 깔려서 펑하고 터지는거 봣어요...박터지는소리가 크게남..

나중에 오토바이 교통사고보면 반대로 틱소리나는데...오토바이운전자는 앞에 자동차에 틱소리내면서 살짝 부짇친거 같은데 머리는 반쯤 깨저서 피가 질질나고 몸 꿈틀꿈틀거리면서 경련일어나고...그자리 수백명중에 그거보고 신고하는 이는 나랑..어떤 아재하나있고...요즘 그런거 신고안하저..쓰레기같은애들 대부분이라..

키우던 개가 두마리가 비슷한시기에 임신해서 새끼를 낳앗는데..

한마리는 도사잡종 무지 순한개엿고

다른 한마리는..진돗개 흑구..엄청싸나운넘이었는데..

진돗개 흑구가 우리타고 넘어가서 도사 새끼를 입에물고 우리밖으로 나가서 먹더라구요...세네마리가 사라저서..쥐색기가 물어갔다 뭔지? 하다가 나한테 딱 걸려서.....이상한 찌꺼기가 있고...과거에도 같은 개를 잡아먹던 개색기들이 있었거든요...그래서 바로 아버지한테 애기해서 새끼 젖떼자마자 잡아먹음..
     
용팔이 15-11-20 15:08
   
헐 동족상잔 하니깐 저도 햄스터가 생각나네요.. 나중에 다리 한쪽만 남겨져있었던..암튼 진돗개가 그리 아쁜놈인줄은 몰랐네요 ㅜ

할아버지 너무 안돼셨네요 ..ㅜ
     
가가맨 15-11-20 15:13
   
시골에서 개를키우면서 거의 들개처럼...jot같이 키우던 먼친척네...

순한개도 아니고 무지 개를 그딴식으로 jot같이 키웟는데...그건 지 색기잡아먹고 햇던 미친개엿음...

그개가 어떻게 됫냐면...

그 집에 손녀가 있는데..손녀를 덮처서 목을 물어뜯음...손녀 죽기직전까지 갔저..

동네사람들이 묶어놓고 키우라고 gr을 싸도 생까더나 죗값받앗저...

그 사고나고 뉴스에도 나고...그 개색기 묶어놧다고 햇던말들리더니 잡아먹었다고햇나 그냥 토막내서 똥뚜간에 버렷다고 햇나...그건좀 가물가물함...외국나가기전에 초딩때 일이라..

그 개색기가 우리집에 있던 돼지우리 위에올라가서 같은개잡아처먹던게 ...생생함...

인간으로 치면 사이코패스 그런 개색기겟저
          
coooolgu 15-11-20 15:34
   
죗값이라뇨 손녀가 무슨죄가 있다고....ㅠㅠ
시차적관점 15-11-20 15:08
   
저도 둘기 시체 보면 그날 아무것도 못합니다 ..

구청에서도 치우는 과가 없는지 다음 날가도 안치워져 있으면 멘붕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