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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9 20:06
독수리 vs 토끼
 글쓴이 : 옥철아줌마
조회 : 598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사람보다 왠지 더 지능이 높게 느껴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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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밤 15-12-09 20:08
   
우와 뒷 야그가 궁금하네요.(결국?!?!?!)
평창 15-12-09 20:17
   
저희집에 토끼 키우는데 토끼 지능 꽤 높아여..
제가 늘어진 추리닝 입고 토끼랑 노는데..
추리닝이 늘어져 있으니까.. 그게 가죽인 줄 알고 막 앞발로 긁어보더니 내가 반응을 안하니깐..
이빨로 물어보다가 내 다리까지 물어서.. 그때 생긴 상처 아직도 있어여..ㅜ
     
옥철아줌마 15-12-09 20:39
   
ㅋㅋㅋㅋ
     
Torrasque 15-12-09 21:05
   
지능이 높은진 모르겠지만

귀엽고 위험하다는건 알겠네요 ㅋㅋㅋㅋ
          
평창 15-12-09 21:13
   
가죽인지 확인해 보는 호기심이 대단하지 않아여?? ㅡ.ㅡ

글구 또..
맨 첨에 제가 잡으려고 할때.. 손톱으로 할퀴고 입으로 물려고 해서 못 잡았었는데..
어느날 그 토끼가 우리를 탈출해서 돌아디니다.. 저희 집 개한테 들켜서 개가 토끼 머리털을 엄청 뽑아 놨거든요. 그걸 제가 발견해서 구해주고 약발라 줬더니.. 그 담부터는 제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자기 구해준 걸 알고 복종하는 거죠.. 원래 토끼가 그렇게 살갑고 주인 따르는 동물이 아닌데.. 한번의 경험을 토대로 그렇게 자신의 행동을 바꿨다는..
더 웃긴건.. 다른 토끼도 그걸 옆에서 보고 바로 똑같이 복종하고..

또.. 제가 창문 열어 놓고 제 배를 두드리거나 허벅지를 두드리고 있으면.. 제 창문 아래 토끼 우리에 있는 토끼가 우리를 발로 차면서 같이 소리를 냅니다..ㅋㅋㅋ
텅빈하늘 15-12-09 20:59
   
자연법칙이니 뭐라 할 수가 없네요
꾸암 15-12-09 22:05
   
저건 매인지 독수리인지 사냥을위해 키우는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