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나 사회초년생이라고 다 대출이 안되는 것은 아니죠
그중에서도 담보나 재산상태가 나쁜 사람들 소위 신용 7~8등급에 해당되는 사람들만 대출이 제한되어 왔는데...
아무리 옥석(?)을 가려낸다고 해도 이런 사람들에게 굳이 대출을 허용해 주는게 과연 좋은일인지 모르겠음
당장이야 대출받는 사람은 대출 받아서 좋고 정부는 그 대출 받은 돈이 돌게 될테니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서 좋을지 몰라도 안그래도 학자금 대출깔고 사회에 진입하는 요즘 사회초년층들에게 부동산 담보대출에 이어 또 다른 대출 상환의 압박만 가중 시킬 가능성도 무시 못함
주부도 마찬가지죠 안그래도 자영업자들의 사업 실패율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대출 받아서 실패하면 그 충격이 2배로 커질 것이기 때문
갠적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했던 패악질들 중에 경제면에서 가장 나빴던 패악질이 부동산 담보 대출과 전세대출을 무작위로 늘려서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율을 엄청나게 끌어올린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것과는 규모에서 비교가 되기 힘들겠지만 이번 조치도 결국에는 대출을 늘려서 경기를 부양하는 큰틀은 같은 조치라 갠적으로 불호하는 조치라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