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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9 16:59
금연이 생각보다 참 쉽지가 않음.
 글쓴이 : 고프다
조회 : 290  


 올해들어 제 동생은 금연 성공했음.

 저도 저녁때 집에서는 담배를 밖에 나가서 피는 편인데

 가끔 담배 떨어지면 동생한테 한까치 달라고해서 피고 올라오곤 했는데

 이제 그게 힘듬.  없으면 딸딸이 끌고 한참 걸어가서 사와서 펴야됨.


 난 내가 언제든지 딱 끊는다고 결심하면 될줄 알았음.

 작년쯤부터 금연해보자해서 간간히 시도해서

 올해들어 시도만 10번쯤 해본거 같은데 매번 작심삼일..

 난 안됨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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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4-29 17:01
   
제 친구도 금연한다고.. 3달동안 안피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또 피고... 전 안펴봐서 모르겠네요... 평생 안필 계획..
     
고프다 14-04-29 17:02
   
되는 사람은 딱 한번에 끊기도 합니다.

근데 전 잘 안됨 ㅜ.ㅜ
          
백미호 14-04-29 17:04
   
제 외할아버지께서는 외삼촌께서 태어나시니 바로 끊으시고 제 친할아버지께서도 아버지 태어나시니 바로 끊으셨다고 들었어요.. 두분 다 담배를 은단으로 대체하셨던데... 아무튼 끊기 힘들다던데... 제가 아는 형은 3일동안 안피니까 괜찮다고 하면서도 손이 덜덜덜 떨리더라구요..
Ventifacts 14-04-29 17:01
   
중독성이 강하다 하더라구요..
제 아는 애는 담배끊으려고 뭐 먹다가 그거에 중독됐다는데 ㅋㅋ
달패 14-04-29 17:05
   
전 맵고 짠거 좋아했었는데 말기위암환자들 있는곳에서 일주일 살다가 나온후부터 절대로 맵고 짠거 많이 안먹습니다...말기 폐암환자있는 병동에 가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환자 본인보다 그 가족들이 겪고있는 고통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담배 생각이 뚝 끊길겁니다.
푸른땅콩 14-04-29 17:10
   
한번에 끊는게 힘드시면 전자담배나 파이프담배 코담배를 사용해보세요
전 파이프담배로 바꾸고 하루에 한두번 피우면 흡연욕구가 안생기더라구요
멀리뛰기 18-06-09 13:46
   
금연이 생각보다 참 쉽지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