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친한 분이 노래방을 합니다.
다들 요즘 힘든건 아시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도우미장사도 같이 한다고 하더군요.
그집에 놀러 갔습니다. 토요일이였죠
노래방 한켠에 앉아 자장면과 탕수육에 맥주를 마시고 있었드랬죠..
남자분 두분이 들어오시더군요.
선금 6시간.. ~!! 누구누구를 불러달라 그사람들 오면 6시간 선불 내고 논다. ~!!
그 지정한 두 아주머님들이 오셨습니다. 전 정말 눈을 의심 했어요.
아주머님 들이였습니다. ~!!!! 남자분들은 조금 젊은데 지정으로 부른 분들이 아주머니 ~!
와 8시간 선불 100만원 툭 던지고
노래도 부르지 않고 뭘하는지 모르지만 들어가서 나오질 않더군요. ㅎㅎㅎ
오.. 속으로 궁금 하다 궁금 하다 하던 차에..
들어가 있던 도우미 아주머님이 나오셨습니다.
다리저리다고..
벌써 4시간째 다리배고 자고 있답니다. ㅡㅡ;; 미친... 그돈내고 노래도 부르지않고
다리배고 자는 ~!!!
또한분쪽에 들어간 도우미아주머님이 나중에 나오셨는데 (두분이 방을 따로 잡고 들어가셨습니다. )
여자 아주머니 도우미님 왈 심각하게 저남자가 나 노래방 차려준다네.. 하하호호..
여지것 노래방 차려달라고 졸랐다네요. ㅎ
세상에 호랑이 머리 같은 사람 참 많네요. 도우미와 연애한다고 생각 하는 남자들
그남자들 돈을 어떻게 털어 먹을까 생각 하는 여자들
도우미오면 어떻게든 한번 잠자리 해보려 발악하는 남자들
그넘들과 잠자리 하지 않고 돈을 벌생각 뿐인 도우미들 ㅎㅎㅎ 그남자에 그여자들의 세상...
그래도 참 다행인게 우리나라는 여자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네요. 돈이 되도 이런일 하고 싶어 하는
여자가 많지 않다는 거죠. 광고를 많이 내고 해도 거의 조선족들이 많이 찾아 온다네요. 그넫 조선족은
우리나라 남자분들이 싫어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신세계였습니다. ㅎㅎㅎㅎㅎ 아침 7시에 전 뺘 김치찜에 막걸리나 마시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