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란 국호는 세종의 과실이 아니라 태조의 몫이고, 세종때 동북9성이 만주에 있었다고 주장하여, 공험진까지 명나라에 영토를 인정받습니다. 아랫댓글처럼 만주에 대한 영유권포기는 말도 안되죠.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이정도인데 세종이 무슨 사대주의적 허물을 저질렸는지 자세한 자료를 볼 수 있을까요.
저기요.. 조선이란 국명은 조선사대부들 스스로 정한 국명입니다.
형식상, 명나라 주원장한테 하나 골라달라고 한 것일뿐이죠..-.-
화령이란 말 자체가, 이성계 고향인 고려의 화령이지만, 중국쪽에선 북원의 수도-카라코룸과 동음이의어였기 때문에, 주원장 머리가 어떻게 되지 않는이상, 몽골족 지배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기분나쁜 그 말을 선택할 가능성은 0%제로 였음..
뭐뭐뽕 이런말좀 안쓰면 안되나요? 일베충들 만들어낸말 참으로 많이도 퍼졌네요. 그냥 중화사상이라 하세요. 무슨뽕이니 국뽕이니 이런말 쓰면 기분들 좋으신가? 본문에는 뭐 감정없는데 국뽕이니 중화뽕이니 무슨무슨뽕 이런단어쓰는사람들 보면 눈쌀이 찌푸려 지네요. 일베가 근원지인 단어가 아니라 그냥 눈쌀 찌푸려지는 욕같은 단어로 보입니다 바른말 고운말만 쓰자는건 아니에요 다만 눈쌀찌푸려지는 단어는 좀 가려씁시다.
그러니까 그 사서의 일부라도 근거자료로 올리시면 토론이 되겠죠.
중화사상에 심취했다고 하셨는데 명과 신하들도 반대한 한글을 만들었다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어디에 나온다더라 하지 마시고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말씀하신 내용의 근거를 제시하시면 좋겠네요.
기본적인 상식으로 반박을 하려 합니다. 세종대왕께서 님이 표현하신 것처럼 중화뽕이셨음 과연 한글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까요? 4군 6진을 개척한 것도 세종때의 업적인데 님 말씀대로 중화사상에 취해 게셨음 어떻게 옛 고토를 회복하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이순신 말도 못타서 무과 시험 낙방했던 예를 들어
이순신 장군을 폄훼하려던 분도 게시던데.. 방향을 한참 잘 못잡으신거 같습니다.
이조 판서 허조(許稠)가 계하기를,
"제사 지내는 것은 공을 보답하는 것입니다. 우리 왕조(王朝)의 전장(典章)·문물(文物)은 신라의 제도를 증감(增減)하였으니, 다만 신라 시조에게 제사 지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삼국이 정립(鼎立) 대치(對峙)하여 서로 막상막하(莫上莫下)였으니, 이것을 버리고 저것만 취할 수는 없다." 하였다. -《세종실록》 세종 9년(1427년) 3월 13일
세종이 어디 상고민족사를 말살했다는거죠?
신라의 왕에게만 제사를 지내자는 신하들의 주장을
삼국의 정립, 대치하여 팽팽하였고 우리가 그 모두를 받았다는
말을 하신 왕인데 완전 반대로 쓰셨군요.
그리고 만주를 포기하셨다는 분도 있는데 능란한 외교로
함경도를 완전히 장악한게 세종대왕이고 애초에 만주까지 가지 않은 것도
요즘과 달리 불모지에 가까운 땅이라서 그럽니다.
애초에 생산력이 제로에 가까운 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