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부러 집에 사람없는 날..그리고 비오는날 밤 12시부터 헤드셋끼고 봅니다...귀신이 있다는것은 믿지만 귀신을 안무서워하는 성격이라..공포영화 아주 좋아합니다...저도 어렸을때는 귀신을 무서워해서 어두운 골목길도 막 뛰어가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때 생각을 했죠..왜 귀신을 무서워해야하지? 여태껏 살면서 귀신이 날 해꼬지하려고 한적이 한번도 없잖아.. 그리고 곰곰히 생각했죠..그리고 우리나라 귀신은 원한을 가진 놈만 괴롭히지 그냥 일반인들은 안괴롭히잖아.... 서양귀신은 마구잡이로 다 괴롭히지만..... 그래서 중학교 시절이후로 귀신을 안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_-''공동묘지는 아닌데 스무살때 한창 운동했을 땐 새벽 2시경에 혼자 랜턴 하나들고 야간산행 많이 했었습니다. 그것도 산행로가 아닌 길로 막 나무 헤치면서요 ㅋㅋ 올라가다가 묘지는 가끔 봤죠.. 새벽 2시에 산에 가면 정말 조용하고 동물들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처음 갔을때는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한번 해보세요ㅋ
공포영화 마니아인데 혼자서 잘보죠..한국귀신을 좋아하고 좀비물 안빼고 다봄..그나마 싫어하는건 큰 사운드로
놀래키는거와 고어물..칼로 썰고 이런건 무섭기보단 단지 잔인하고 징그러워서..귀신을 철저히 안믿어서 그런 sf적인
스토리를 좋아함..어렷을땐 묘지서 텐트치고 혼자 자고 그랬었죠..비오는데 물이 잘빠지는데가 잔디가 있는 무덤근처가
잘빠지더군요..경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