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마트품목들 보면 가격 비슷합니다. 원래 공산품(특히 식료품)들은 선진국과 큰 차이가 안나는데 오히려 우리가 더 높다는건 기업윤리에 문제가 있는게 맞죠. 더구나 국내에서 생산하는 품목들도 폭리를 취한다는건 문제를 삼아야 합니다. 하지만 인권비를 생각하면 일본물가가 우리보다 싸다고 말할순 없을겁니다. 시급이 쎈만큼 서비스에 관련된건 아직 많이 비쌉니다.
몽땅 다... 너무 국가 책임으로 몰아서 그렇긴 한데... 시장에 나오는 제품에 대해서 일정수준 까지는 규제를 해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게 전혀 안되니까... 싼물건이 의심스럽고... 왠지 불안하고... 이러다보니 중, 고가 제품이 잘팔리는 상황이 되버리죠. 기업들은 당연히 가격을 올리는거구요. 이건 무조건 기업의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명한 소비를 못하는 소비자의 잘못도 아니죠.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제품들이 최소한의 품질은 전제가 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