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은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문화 강대국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문화 식민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 음악 / 방송
이 가장 주요한 3개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국산 콘텐츠가 내수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분들은 잘 느끼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유럽의 허접한 국가나 동남 아시아가 보면 그 나라들은 문화 콘텐츠가 워낙 저열해서
상기의 3개 콘텐츠 중에서 국산이라 할만한게 거의 없죠.
영화는 헐리우드에게 음악은 팝음악이나 케이팝(아시아 한정)에게 먹혔습니다.
방송도 언어나 문화권이 비슷한 지역 맹주들에게 강간 당하고 있는 실정.
대한민국 헐리우드가 강세긴 하지만 고 퀄리티국산 영화가 매년 꾸준히 선전하면서
헐리우드의 패권을 국산품으로 견제할만한 몇 안되는 국가입니다.
음악과 방송은 감히 외국 콘텐츠가 대한민국에 진출하기에 언감생심
팝음악이 인기라고 하나 카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해 트는 정도지
챠트를 씹어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한국 정도면 문화 강대국(사실 아시아권은 한국 콘텐츠가 깡패)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식민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