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보조금이 없어지면 통신비용이 줄어들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줄어들지 않는다 입니다
보조금(리베이트) 많을땐 팔구십만원 나올때도 있지만 적게는 안나올때도 있죠
평균적으로 40만원 정도 선에서 잡아서 말씀드리면
40만원의 보조금은 통신사+대리점+제조업체 이렇게 합쳐서 되는거죠
그냥 편하게 각각 13만원씩의 보조금을 댄다고 봤을때(그냥 평균적으로 물론 저렇진 않습니다)
통신사에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이 있음으로(신규와 보상 반으로 잡으면)
저보조금 혜택을 균등하게 신규와 기존고객에게 돌리기 위해서 반으로 나뉩니다
그러면 한 65000정도의 통신사 보조금이 각각 개인에게 돌아갈겁니다
보통 2년 약정으로 많이들하시니 2년으로 잡으면 한달에 각각 들어가는 금액이 5400원 정도
(보조금을 주기위해 2~3년의 약정과 요금제를 잡기때문에 2년 잡았어요)
개인당 5400원정도면 쓰시는 요금제에 따라 그것보다 이익을 더볼수도 있는 상황에서
통신사에서 과연 저금액을 개인에게 돌릴까요?
요금제가 새로 생겨나더라도 자기들이 손해보면 요금제 없에버리는게 저들 일입니다
요금제를 약정으로 안하고 마음대로 한다면 지금도 보조금이 없죠
요금제 쓰는 조건으로(어떻게 보면 처음에 할인받고 요금제 쓰면서 조금씩 다시 받아가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조금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통신비용은 줄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10초에 1원정도 싸질수는 있겠죠
여기서 대리점 보조금과 제조업체 보조금을 뺀이유는
통신사에서 보조금을 없애고 통신비를 줄일경우 대리점은 이익자체가 줄어드니
보조금을 낼이유가 없고 제조업체의 경우 통신사와 대리점이 보조금을 지금하지 않는다면
기기 자체가 빨리 소비가 안되니 그만큼 이익이 줄어들어 보조금을 축소또는 없앨수 있다고 판단해서입니다
(간혹 재고 떨이 할때는 하겠죠.....)
다쓰지는 않았지만 평균적으로 그렇다입니다만 오히려 평균을 높게 잡은거라 생각합니다
엄청난 리베이트를 뿌릴때는 오히려 손해보면서 뿌리는 거라 평균은 저거 보다 낮습니다)
그리고....사실 통신사가 요즘은 통신비로 벌어먹기 보다는 인터넷 비용이나 부가서비스로 많은
이익을 창출합니다 인터넷 같은경우 정액제또는 포인트제 같은경우인데
매달 꽉꽉체워서 쓰는경우가 없죠 이월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남는건 통신사 이익이죠
부가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성일 : 14-04-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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