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국적 가진 분하고 결혼하는거야
말리지 않겠는데
한국 여자가 일본 남자 만난다고 하면 말려야 됩니다.
특히 한국 여자들이 사귀면 하는 행동중에
아프면 당연히 연락하고 배려해줘야 한다.
내가 외로우면 챙겨줘야 남친이다.
이런 개념 일본 남자들 없습니다.
서로 '용무'가 있어야 만나는 거구요.
'이유'가 있어야 연인 사이에도 연락하는 겁니다.
어제 국제 결혼 관련해서 이혼율 올렸는데
조선족 비율이 높아서 이혼율이 높다 이 말이
많았는데
설령 조선족의 비율이 5할이 넘더라도
9할 가까운 이혼율 나오는거 정상 아닙니다.
통계는 거짓말을 안하거든요.
일본 남자들이 가진 특성중에 하나가
'사랑하면 그냥 믿는거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처럼 자주 연락하는거
'끈질기다'라고 생각해서 전혀 좋아하지 않구요.
제 주변에 연애하는 케이스는 봤어도
일본 남자와 결혼하는 케이스는 드물었고
결혼해서 잘사는 케이스도 못 봤습니다.
오히려 일본 여성하고 결혼한 한국 남성이
잘사는 케이스는 많은 편이죠.
사실 일본 남자하고 한국 여자를 붙여놓는건
불에 기름을 붙는 격과 같다고 할까...
주변에서 관찰한 바로는 그렇네요.
일본에서 10년 정도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