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어한테 몸쪽 직구 찔러넣다가 제대로 당했는데.., 슬라이더나 커터성 직구였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동산고때 팔꿈치 수술이후로 부상전력도 있고해서 슬라이더는 자제하는걸로 아는데 빅리그에선
왼손투수가 커터나 슬라이더를 못던지면 힘들죠..,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는 글래빈옹이나 모이어옹정도였는데 현잰 거의 왼손투수는 커터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들입니다. 류뚱이 좀 의외인거죠.
물론 벌리옹도 체이지 오프 페이스에 능하나 워낙에 팔색조 변화구에 수싸움에 능한 투수라 류뚱과는
좀 다르죠.
빅리그에서 난다긴다 하는 투수는 대부분 커터나 슬라이더를 위닝샷으로 가지는 투수들인데..,
클리프 리나 레스터,범가너,프라이스,헤리슨,페레즈,샤바뚱,CJ윌슨등등 헤아릴수 없네요.
특히나 컴백한 스캇 카즈미르는 과거보다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가지고 현재 승승장구중이죠.
작년의 릴리아노도 그렇고.,
류뚱이 슬라이더를 잘못던지니 왼손타자의 피OPS와 FIP이 무지높고., 특히나 오른손타자의
몸쪽 찔러넣는 직구가 제구안되서 통타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말이죠.
최정과 이대호,강민호,강정호등과 삼성의 박한이,김상수,최쓰이등이 무지 괴롭혔는데..,
다음번 등판땐 슬라이더 비중을 좀 높여서 방어율 대폭 줄이길 비네요.
얄밉게도 다나카의 스플리터와 고속슬라이더에 현재 사이영 페이스에 FIP과 WHIP도 정상권이네요 뭐.,
도저히 2점이상 내기가 힘들정도로.., 자니곰스는 바보되었죠. 다나카 구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