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4-30 21:58
이경규씨 명언 갑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4,860  

원래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가지면 무서워요.

진짜 퍼거슨과 맞먹는 명언인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세발이 14-04-30 22:00
   
옛날부터 있던 명언인듯요 ㅎ 핵교댕길때 학교샘이 그런말을 하셨네요';
에헤라디야 14-04-30 22:00
   
격하게 동감해요..
만세다만셋 14-04-30 22:02
   
이거 본래 다른사람의 명언이라고 알고있는데....
카테니아 14-04-30 22:06
   
그런 사람 만나면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
아르페미아 14-04-30 22:10
   
똑똑한 사람이 이상한 신념 가지는것도 그것만큼 무섭습니다.
생마늘님 14-04-30 22:13
   
와...격한 공감..
크라바트 14-04-30 22:29
   
왜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건가요?
뭔가 있는 말 같긴한데, 곰곰히 생각해 봐도 이해가 잘 안되요.
     
개츠비 14-04-30 22:34
   
그 신념이 누가봐도 틀렸는데 자기만 그걸 진리라고 여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크라바트 14-04-30 22:41
   
네.. 그런 경우가 많지요.
저도 잘 모르는 쪽이지만 나름 신념 비스므리한 걸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무서울 건 없는 것 같아서요.
미친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거나 나쁜놈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면 이해가 되는데,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진다고 해서 그게 왜 무섭다는 게 되는지 그게 좀 이해가 .. ㅎㅎ
               
버스터포지 14-04-30 22:46
   
미친놈, 나쁜놈이 아닌 단순히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일뿐이더라도 그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면 결과가 안좋은것은 매한가지이니까요. 그러면 그 사람이 결과적으로 미친놈, 나쁜놈이 되는것이겠죠.
               
개츠비 14-04-30 22:46
   
저도 무식한 놈이지만... 역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거라서...?  저도 잘 못 배운 놈이지만 아는만큼 보여서라고 생각되요. ㅎㅎ
               
성운지암 14-04-30 22:46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갖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받으니 무섭다고 하는 걸 껍니다.
               
크라바트 14-04-30 22:56
   
음..그럼 결국 '신념은 똑똑한 사람만 가져야 한다' 는 결론이 나온다는 건데, 이건 이거대로 좀..
                    
드스꿀잼 14-04-30 23:25
   
신념을 가질려면 제대로 공부하고 가져라는 결론도 되죠.
멍삼이 14-04-30 22:49
   
또한 사람은 자기 착각에 빠지는 게 사실 허다합니다.
남이 알려줘도 자기가 쉽게 인정을 안 하지요.
결국, 자기가 스스로 깨우쳐서 그 미몽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바람비 14-04-30 22:55
   
자기가 하는 행동이 남에게 피해와 고통을 주는지 모르는게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런 사람 은근히 많죠.
역지사지를 떠나 무식하니까 정말 무서운거죠.
     
크라바트 14-04-30 22:58
   
그건 무식하다기 보단 인성이 더러운 쪽 같은데요.
          
바람비 14-04-30 23:03
   
무식하니까 잘못된 신념을 믿고 고치려 하지 않는게 무섭지 않으세요?
우민정책도 같고, 종교도 비슷한 패턴으로 몰아가죠.
무식하다의 정의가 서로 다른 듯하네요. 전 좀 가벼운 형태입니다.
               
크라바트 14-04-30 23:08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그 사람에겐 그 신념이 진정으로 옳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이 된 거겠지요.
그러니, 당연히 그 사람 입장에선 고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 잘못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면 그건 이미 신념으로써의 존재가치를 상실한 것이 되니 당연히 바뀔 것이고, 만약 자신이 틀렸다는 걸 깨달았는데도 여전히 고치지 않는다면 그건 알면서 고치지 않은 것이니 무식한 것이 아닌 개념과 인간성의 문제라 역시 무식과는 다른 문제가 될 테고요.

뭐..저는 이런 식으로 해석했습니다만, 님 말대로 서로의 '무식'에 대한 정의가 다르다면 그에 따른 해석 또한 달라지는 게 당연하겠지요
                    
바람비 14-04-30 23:10
   
본인이 그게 인성이 더럽다고 파악하지 못하는게 핵심일 듯 한데,
증거를 가져와도 천동설 주장하면 답 없잖아요. 그래서 박해하고 죽이고
그걸 모르니까 답답해서 무식하다고 하는걸겝니다.
                         
크라바트 14-04-30 23:14
   
몰라서 안고치는 것과 알아도 안고치는 것은 엄연히 따로 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바람비 14-04-30 23:15
   
거기까진 모르겠네요.
몰라서 안고쳤는지 알아도 안고쳤는지...
그건 본인들만 아는 영역이겠네요.
전 어쩄든 주변에서 무식하니 안고쳐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크라바트 14-04-30 23:19
   
저는 이 둘은 다르다고 보고 있고, 님은 이 둘은 같다고 보는 것이 의견충돌의 원인인 것 같네요.

뭐.. 하지만,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바람비 14-04-30 23:26
   
네, 저도 같은 의견인데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그냥 옛날 무식한 왕이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망한 사례가 워낙 많으니
탐관오리에도 훱쓸리고 등, 저도 물러갑니다.
뚱쓰파워 14-04-30 23:04
   
뭐 가장 최악은 명언인용은 하는데

자신이 뱉은 명언이 자신의 언행에 모순되는 사람도 있죠.

자신의 말이 자신에게 화살이 된다는걸 모르고 명언집만 외우는 사람
훵키 14-04-30 23:09
   
경규옹
꾸암 14-04-30 23:36
   
무서움이 개인에 한정될때 나오는게아니라...
머리의 위치에서 무지한사람이 신념을 갖게되면 많은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예를 들자면  박근혜씨의 국민에대한 가해가 그렇습니다.적재적소의 인사가아니라(뭘알아야 가능하죠)권위에찬 맹한신념을 통해 대한민국이 표류하기에 무섭다하는겁니다
멀리뛰기 18-06-09 15:08
   
이경규씨 명언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