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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2 12:11
삼성 휘어진 커브드 tv..결국 실패로 끝나는듯.
 글쓴이 : 아싸내거다
조회 : 30,153  

8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커브드 LCD TV의 판매는 11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LCD TV 판매예상량 2억1700만대의 0.5%에 불과한 수치다.
 
특히 현재 전 세계에 출하된 커브드 LCD TV의 90% 이상이 삼성전자 제품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타격이 가장 크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커브드 TV 판매 전략이 시장에서 잘 통하지 않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커브드가 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TV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체 LCD TV 및 커브드 LCD TV 시장전망 / (단위:1000대)
            
(디스플레이 서치의 커브드tv 시장 점유율 전망 - 전체 시장의 1~2%점유에 그치고 사라질것으로 예상) 
 
 
 
현재 시장에 나온 커브드 tv는 사실상 전부 삼성 제품이나 마찬가지니 이건 삼성의 전략 실패네요.
 
솔직히 처음 나올때부터 과연 휘어진 tv가 대중에 인기가 있을리가 있을까?? 하고 의아했죠.
 
특히 벽걸이로 할때는 평면tv여야 벽과 조화가 어울리는데
 
화면이 휘어져 버리니..평면인 벽과 휘어진 화면은 상생이 안되지요..
 
벽도 휘어져 있다면 상생이 될거 같기도 한데, 벽이 휘어진 집은 아직 못본거 같은..  
 
 
또 화면이 휘어져있으니 제조과정에서 흡사 불량품이 나온거같은 느낌을 주거든요.
 
커브드 tv를 사는건 마치 불량품을 돈주고사는 느낌이었는데..예상대로 흥행 실패네여.
 
역시 화면은 평면이라야..
 
 
아무래도 플렉시블 스마트폰의 미래도 불안해지네요.. 사람들은 평면화면을 좋아하는게 수치로 증명되니.
 
화면이 휘어지면  아무래도 마치 불량품같이 보이는건 다른사람들 눈에도 다 마찬가지인가보네여..  
 
 
기사에도 보듯이 디스플레이 서치도, 커브드 tv는 tv업계의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고 전체 tv시장의 1~2%만의
 
틈새시장 제품으로 곧 수명이 끝날걸로 예상하네요..
 
3d안경 tv가 한때 잠깐 tv의 화두가 되는듯 하다가 사라져버리더니, 커브드 tv도 마찬가지 길을 걸을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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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신사랑 15-01-12 12:14
   
불량품소리는 솔직히 말이안되죠.. 뻔히 그렇게 만든거라고 홍보도하고 그 효과도 광고를 엄청하는데..
그냥 사람들이 익숙치 않아서 안사는것이지 무슨 불량품.. 이거야말로 진짜 멍청한소리지
공부를 좀 하세요.. 어그로도 지식이 있어야 하는것이지 그냥 맘대로 써재낀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할쉬 15-01-12 12:17
   
이건 그냥 신기술 관련해서 자랑질이라고 보면 되요..
이걸로 돈벌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찌롱찌롱 15-01-13 00:34
   
기업이 바보도 아니고 신기술 자랑하려고 제품을 출시한다니
이런 발상이 어떻게 나오는건지
기업가들은 그리고 기업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돈이라면
영혼도 파는 사람들인데, 단순히 기술력 자랑을 위해 제품을
출시한다는건 얼토 당토 않은 소리죠.
다른의견 15-01-12 12:23
   
그게 아니죠... 최고급 TV는  휘어져 있어야 한다는 인상만 제대로  심어줘도  되는 거죠..
약간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나이테 15-01-12 12:23
   
곡면 티비 가격자체가 아직 비싸고 현재의  저화질 송출로는 솔직히 고가격 티비는 가격대비 효율이 완전 떨어짐.
지금 있는 티비로도 블루레이로 볼때와 일반티비 볼때 화질수준 많이 차이나죠.
내일을위해 15-01-12 12:24
   
그보다는 효용성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후어진티비의 장점은 어느각에서도 화질을 보장하는건데 요즘 티비각을 생각할 정도로 가족수가 많치않죠. 모여서 티비보는 빈도 자체가 없죠. 그러니 혼자보니 중앙에서 보고 휘어진 티비의 필요성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고요. 만일 같은 값이라면 다르지 않을까요?
LikeThis 15-01-12 12:24
   
커브드 TV는 기술력 & 양산력 과시를 위해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돈 벌려고 출시한게 아니지요.
그리고 아싸내거다님의 커브드 TV에 대한 품평은 정말 초딩수준이라 읽기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삼성과 엘지가 경쟁하듯 벌인 커브드 기술과시는 상당히 효과적이라서...
이번 CES에서 삼성 LG가 엄청 주목 받았죠.
모니터회원 15-01-12 12:27
   
판매보다 기술선점의 의미가 큰 제품인데...
사람들이 평면을 좋아해서 평면TV를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첫째는 가격이 비싸구요, 둘째는 낯설어서 입니다.
증권전문가나 게임좋아해서 모니터 여러개 놓고 쓰는 사람들은 자리를 중심으로 둥글게 배치해요.
그게 편하니까.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보통 평면모니터 하나만 쓰죠.
평면은 외곽으로 갈수록 화면이 왜곡돼서(눈이 왜곡돼 보여서) 플렉시블이 앞으로 시장성은 있지만
아직은 가격이 가장큰 장벽일겁니다.
드래곤쥐 15-01-12 12:30
   
기술과시용
몽키헌터 15-01-12 12:31
   
마치 불량품을 돈주고사는 느낌이었는데..

이 대목에서 웃어드리면 되나요 ? ㅎㅎ
돌쇠머슴 15-01-12 12:32
   
곡면티비의 기술적인 문제때문에 고화질 송출구현이 힘듭니다.,  삼성이 출시한 곡면티비는 마케팅적인 면에서의
기술선점효과를 노리고 시장에 출시한것이고 기존 소비자들에게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삼성의 기술력이 탁월하
다는걸 알리기위한 영업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출시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평면티비보다는 곡면티브가 패널의 특성이라든지 승압을 해주는 부품쪽에서의 기능한계성때문에 고화질
구현이 힘들죠., 거기다다 내구성이라든지 제품의 기능에도 제한이 있어서 말이죠..,
보헤미얀 15-01-12 12:34
   
엘지가 밀고있는 올레드 tv 판매량은 더 처참하죠
엘지가 삼성 아몰레드는 청소년 정서에 나쁘다고 그렇게 까더니 ㅋ
 요즘 반대로 lcd까고 올레드tv 찬양하는것보면 코미디임
하늘처럼 15-01-12 12:44
   
이것도 번역해가나?
커브드는 성공 실패가 의미없음
마이크로 15-01-12 12:55
   
ㅋㅋㅋㅋ 불량품을 산다? 플렉시블이 2014년의 화두였는데? 이상한 논리....
aGena 15-01-12 13:02
   
플래그쉽 제품의 의미를 모르시는듯;
말그대로 기술력을 과시하고 브렌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회사의 얼굴 같은 제품인데
플래그쉽제품에 제품 점유율을 따지는건 좀 의미가 없죠
곰굴이 15-01-12 13:03
   
개인적으로 tv용도로는 커브드가 좀 그렇긴 했지요. 여러명이 보는 tv를 커브드로 하면.. 분명 보는 사람에 따라 사각이 나오기도 할테니까요.
개인용도로 쓰는, 대형 와이드 모니터에 적용시키면 좋을듯 싶긴 합니다.
최신 고사양 인기 게임업체들과 제휴를 맺어서 맞춤형 해상도 만들어내고, 그동안 모니터 두개를 연결시켜서 길게 보던 게임류를 커브드 모니터 한개로 해결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저걸로 망할일은 아니죠. 기술력 자랑이니까
     
한큐님 15-01-12 13:13
   
엘지 삼성 모두 출시했어요. 근데 엘지는 너무 비싸고 삼성은 패널이 구려서 별로 인기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하늘처럼 15-01-12 13:41
   
사각을 없애고 출시한건데....
모니터회원 15-01-12 13:14
   
아까 어떤분이 비슷한 글을 쓰셔서 댓글달다 그분이 지워 날라갔는데...
저거 곡면 안커요. 살짝 휘었어요.
과거 70년대처럼 작은 TV한대 온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보는것도 아니고 가운데 모여서 보면 다 보여요.
오히려 커다란 평면보다 앉은 자리의 반대편 화면은 더 잘보이죠.
긴양말 15-01-12 13:34
   
보통 집이 저 곡면을 수용할 정도로 크지 않죠..
시차적관점 15-01-12 13:43
   
가격이 문제죠..

휘어진다고 가격이 비싼데

과연 그 웃돈을 주고 그걸 살거냐에서 망설여지는거죠.. 공간드립은 그닥요..

뭐 얼마나 먹는다고..;;  둥그런게 아니에요.. 약간 휘어져 있어서 몇센티 더 먹는건데 ..;;
백미호 15-01-12 14:18
   
커브드 TV사면서 누가 불량품을 산다고 생각하나요.. ㅋㅋㅋ...
이건 마치 SUV를 사면서 차가 너무 높다고 승용차가 불량품으로 나왔네~ 하며 생각하는것과 마찬가진데 ㅋ
그리고 애초에 커브드 TV는 기술 자랑하는거지 많이 팔려는 용도는 아니에요.

플래그 쉽에 대해서 좀 알아보세요...
12완자란 15-01-12 14:54
   
일단 올해까지라도 조금은 더 상황을 두고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긴한데.
올해안에 3%까지 확대하면 희망이 보이는거고, 거기까지 못가면 커브드tv는 대중화 힘들다고 봐야지.
 
그것보다,  댓글에서 기술과시용 플래그쉽 제품이라며, 판매량은 의미없다고
단체로 커브드 쉴드치는건 좀 웃기긴하다.

갤럭시 엣지도 첨 예상보다 너무 안팔리더니, 엣지는 원래 기술과시용 플래그쉽으로 낸거라서
판매량은 아무 의미없다고 쉴드치던데.
언제부터인가, 생각보다 안팔려서 부진하면, 원래 플래그쉽 제품이었다고 쉴드쳐주는게 유행이 된거같다.ㅋㅋ
비만 15-01-12 15:37
   
뭔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곡면화면의 최적의 쓸모를 찾아야 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기기의 화면을 대체하는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지 못할겁니다. 갤럭시 엣지 같은건 옆에다 액정 하나 따로 붙이는게 더 낫죠.

현재로써는 곡률도 크지 않고 (평면화면 여러개를 사용해서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죠.), 다른 부품으로 인해 플렉서블하지도 못합니다.

지금까지 액정을 쓰지 않았던 분야에 새롭게 사용하는게 대규모 수요 창출에 좋을겁니다.
wjs76 15-01-12 16:14
   
어차피 판매량은 포기했고 삼성이 노리는건 선도하는 기업이미지와 위치 선점입니다.
애플때문에 비싸게 배운 교훈을 실천하는거죠.

앞으로 커브드 TV를 내놓는곳은 삼성 따라쟁이라는 멍에를 멜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갤럭시&아이폰 배틀과 비슷한 상황이 됐을때 선제적인 위치는 확보한거죠.
대당 15-01-13 14:12
   
불량품 드립 빵빵 터지네 ㅋㅋㅋㅋㅋ
아 배야 ㅋㅋ
coooolgu 15-01-13 15:55
   
저거 커브드티비 본사람 리뷰보면.....정말 오큘러스 쓴기분이라던데
고목나무 16-05-26 12:02
   
커브드가 평면인 벽과 어울리지 않는다니 어이가 없네요...
그냥 그쪽 집이 고급스러움과 거리가 있는 저렴한 집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