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사력이  북한을 압도하고.. 주한미군도 굳건하고..
이러니 걱정을 덜하는 것이지..

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래서 걱정들을 안할까요?
모든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아하고 당장에 어떤 제스처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만약 도발사태에 대해 진돗개 떨어지고 데프콘 떨어지고 사이렌 울리면 그때도 미군이니 국군이니 그들때문에 안전하다고 할까요.
국민들에게 체감이 없듯 외국인들에게도 체감이 없을 뿐이죠.

민방위 훈련을 가면  항상 첫 교육 시간에..
북한 안보에 대한 교육을 북한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았는 데... 북한 최고위층이 전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강조하더군요.. 전쟁이 나면.. 자기들이 타켓이 되고  죽을수도 있는 데 그것을 두려워 한다고... 그리고 한국과 북한의 현재 군사력과 현재 훈련 상태를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데.. 북한의 훈련 상태나 질은 구식이고 비체계적이라 말하고 그런 자료와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한국인들은 한국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하고 북한의 군사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서... 한국 군사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강하다고 강조를 하고.. 내전은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예전과 달리 요즘은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그 북한 전문가는  북한을 15년 이상을 연구를 한 사람이고 tv에도 나온 사람이더군요..

터지면 3차세계대전이죠.

마지막에 한국인들의 인터뷰가 정답에 가깝다고 봐요.
우리입장에서 북한의 도발에 호들갑을 떨지않는건,

결코 일반시민들이,
전쟁을 가볍게 여기거나 안무서워서도 아니고
북한이 입으로만 도발할뿐 행동하지 못할거라고 무사태평 해서도 아니고
우리가 북한에 비해 군사적으로 앞서있어서도 아니라고 봄.

북한이 전쟁무기 개발과 핵실험으로 등으로 도발하는 것에 대해
각자의 사람마다 개별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일말의 불안감이나 두려움은
저마다 조금씩은 가지고 있으나 거기에 대해 어느정도 마음의 대비는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심적인 의식이 있기때문에, 징병제라는 강제적 의무에도 청년들 대부분 크게 반발하지않고
한창 젊은나이의 일부를 국가에 제공하는 것이구요.

더나아가,
매번 북한의 도발때마다 시민들이 일일이 두려움과 불안감 표출하여 본인들이 해야 할일을 내팽겨 친다면
그때야 말로 안보에 심각한 위기가 닥치는 거겠죠.

북한의 도발에 국가와 군은 강력에게 대비하여 대응하되 그에반해 일반 시민들은 의연하고 침착하게 대처하고
시민으로서의 본인생활을 충실히 임하는게 훌륭한 대비행동이라 봅니다.

깊이 있는 말씀이군요.... 동감합니다. 조금씩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되 자신의 역할에 임하는 것...
영상에 나온 말 처럼 오히려 호들갑 떠는게 어쩌면 북한이 원하던 것일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