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태지역에서 나갈 때까지는 적어도 주변국을 포섭하고 갑질하는걸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남중국해며 센가쿠며 대만이며 한반도에서 갑질하고 왕노릇하는 모습 보이니깐 주변국들은 오히려 미국이랑 더 가까워지려 하고 있죠.
필리핀의 두테르테나 한국의 박근혜 시절 같이 친중하던 정부에게 마저 전쟁발언 운운하고 북한 4차 핵실험 때 전화도 안받는 뒤통수 치고 이런 모습 보면 중국이 아시아에서 진짜 패권을 잡으면 더 갑질하려 들지 않을까요? 이런 모습에 주변국들과 미국의 입지는 높아져만 가죠.
중국이 진짜 패권 잡고 싶으면 적어도 당분간은 갑질하려는 모습을 자제해야 하는데 그럴 기미조차 안보이네요.
중국은 외치보대 내치가 더 중요하니까요. 중국에게 외치란 그냥 힘으로 찍어 누르면 되는 쉬운겁니다. 반면에 중국에서 강력하게 주장하는 원차이나 처럼 나라의 분열조짐을 가장 무서워 해요. 만약 남중국해에서 기세가 밀리면 그 발단이 되는걸 두려워 하는거죠. 외교야 그들에게는 언제나 한가지 방법... 주먹이 진리죠..
작성일 : 17-06-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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