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배뒷고기’에서 제공하는 각종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
국내 양돈농가도 살리고 소비자들에겐 저렴한 가격에 더 다양한 식감을 제공하는 돼지고기 특수부위가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달배뒷고기’는 일반 정육점에서 찾을 수 없는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본사와 축산업 관계자의 아이템 개발로 이뤄진 케이스다. 삼겹살에 비해 기름 부위가 적을 뿐 아니라 부위별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시간이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의 추천메뉴는 안중살, 두항정살, 납작살, 흰살, 엄지살 등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20여가지의 특수부위를 1인분에 3500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대표 메뉴인 특수부위 뒷고기모듬 한판은 물론 삼겹살, 껍데기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고기의 별난 이름은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줘 한 번 찾은 손님들은 그 이름을 잊지 않고 다시 찾게 하고 있다.
이중 안중살은 돼지 한 마리당 90g 정도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다. 얇고 짙은 붉은빛 고기가 근막을 사이에 두고 켜켜이 붙어 있는 모양이 참치 뱃살과 비슷하며, 씹으면 씹을수록 꼬들꼬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과 진한 소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돼지머리 관자놀이살인 뽈살은 한 마리당 200g 정도 얻을 수 있는 부위로 구우면 진한 육즙이 배어 나와 고기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당해 가장 돼지고기다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목심살은 씹을수록 구수한 육즙이 우러나고 고소한 감칠맛이 풍부한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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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달배뒷고기는 저렴한 하고 질 좋은 고기를 선사하기 위해 본사의 자체 가공시설에서 고기를 1차 가공을 거쳐 ㎏당 7300원에 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달배뒷고기 원종식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종에서 저렴한 가격이라도 제품의 질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달배뒷고기는 지속적으로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겹살은 지난 1970년대 국산 돼지고기를 일본에 수출할 때 일본인들이 가져가지 않아 남게 된 것을 시장에 판매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