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6-17 22:41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의 페르소나가 된거 같군요.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028  

Q. 감독에게 제안한 건 어떤 것인가. 
틸다 스윈튼: 칸에서 봉 감독을 만났을 당시 더 이상 영화를 안 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봉 감독과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만약 영화를 다시 찍는다면 조건이 하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재미었어야 한다’가 그것이었다. 그 얘길 듣고 봉 감독이 가능성이 있겠구나 했던 것 같다.(웃음) 평소 코가 들려있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봉 감독이 모두 수용해 줬다. 거절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 이 영화를 리더십에 관한 영화로 봤을 때, 메이슨과 커티스는 광적으로 사람을 이끄는 캐릭터다. 실제 생활에서 커티스, 메이슨과 같은 사람을 보면 ‘저 가면 뒤에 무엇이 있을까’ 상상하게 된다. 그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이기 위해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고민하며 캐릭터를 잡아 나갔다. 실제로 메이슨은 정체불명의 사람이다. 극 중 인물들도조차 메이슨을 ‘Sir’라는 남자 경칭으로 부른다. 메이슨의 진짜 정체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거지. 아, 그래서 내가 요정인가 보다.(웃음)




디카프리오가 마틴 스코세비치의 페르소나인것처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전쟁망치 17-06-17 22:49
   
혹시 살인의 추억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나 봅니다?
기성용닷컴 17-06-17 23:01
   
봉감독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낼 내공이 있는 배우같아요..ㅎㅎ
레스토랑스 17-06-17 23:11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