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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00:36
베트남이 동아시아라고 주장하는건 문화 때문아닐까요?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1,260  

동남아시아 보면 다들 소승불교.. 아니면 알라알라..

그런데 베트남은 유교문화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동남아 신부중 베트남을 선호한다고 들었거든요 문화도 비슷해서..

아마도 동남아에서 홀로 다른 문화니까 

동아시아 로 올려는거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랄게 뭐있어 가생에 떡밥투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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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스 17-06-18 00:40
   
동아시아가 잘살아서 그런거인듯
기가미 17-06-18 00:40
   
다른거 없이 경제력 좋은 동아시아에 포함되어 불리고 싶은것뿐이죠.
북쪽 지역은 나름 겨울에 추운 지역도 있어서 날씨 부심도 있는듯 하고요
메론TV 17-06-18 00:41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문화랑 동북아시아문화 짬뽕된 나라로 생각하긴 함 ㅋ
흑요석 17-06-18 00:41
   
베트남은 문화적으로 동아시아에 속하죠.

한자 문화권이기도 했고요. 그리고 베트남 북부는 외모도 동아시아인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중국과 연관이 깊었고요.

하지만 베트남 남부는 혈통적으로 동남아인에 가깝고 또 베트남 자체가 지리적으로

완벽히 남쪽에 있기에 동남아 국가로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베트남이 동아시아에 끼고 싶어 하는 이유도 실제로 역사적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는 이질 적인 데다가

현재 동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잘 나가고 있으니 동경의 마음도 크겠지요.

베트남은 완벽히 동아시아에 끼기도, 동남아시아에 끼기도 애매한 국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몸빼 17-06-18 00:41
   
지들 보기에 한심한 이웃들과 한데 엮이기 싫은 거죠.
감자깍기 17-06-18 00:42
   
일본도 유교문화가 거의 없고 게다가 소승불교가 대다수 인데 그럼 동남아시아?
     
뭐꼬이떡밥 17-06-18 00:43
   
베트남이 볼때 그렇다는 거죠
     
흑요석 17-06-18 00:45
   
단순히 그런 흑백 논리가 아닌데요;;

시대에 따라 유교 또는 불교가 차례로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일본은 한국과 같이 역사적으로 아주 오랜 기간 지극히 유교적인 국가였고

현재도 그러한 풍조가 남아있는 국가입니다.

베트남도 아주 오랜 기간 유교 문화가 지배했던 국가이고요.

하지만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완벽히 남쪽에 있는 데다가

혈통적으로도 절반은 동남아시아이기에 순수히 동북아시아에 포함시키기 애매한 겁니다.
비좀와라 17-06-18 00:44
   
월남은 북부와 남부의 인종구성이 많이 틀립니다.

지금은 거의 하나가 되었지만 초기에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베트남의 한자어가 남월인데 월족이 본래 지금의 광동성과 절강성에 살던 민족 이거든요. 그리고 이들이 묘족(흐몽)과도 같은 계열이죠.

일본은 월족 계열입니다. 한국은 한족계열이나 월족과도 혼혈이 된 족속이고요. 지금의 중국은 남부인이 세운 정권으로 월족과도 관련이 많은 족속이죠. 반면에 북중국인들은 월족과 그리 큰 연관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정선이씨와 화산이씨가 베트남 계열인데 이중 정선이씨의 족보나 주장에 따르면 전주이씨가 정선이씨의 분가라고 하죠. 물론 반대의 의견도 있지만 찬성의 의견도 반대의 의견 못지 않죠. 일단 근세조선 시기 조선과 월남은 동맹관계 였었습니다.

그리고 이씨라는 자체가 당나라 왕실 성씨죠.
진로 17-06-18 00:50
   
베트남이 한자문화권이라서 동북아에 끼고 싶어하기는 하죠.동남아 취급하는걸 은근히 싫어하죠.

하지만 '아시안게임'같은 '동남아시안게임'이 있는데 거기 참가국이

부루나이,캄보디아,인니,라오스,말레이,버마,필리핀,싱가폴,태국,베트남임
하나별 17-06-18 00:52
   
비좀와라 // 하도 얼토당토 않는 댓글을 보니 반박하려고 글을 씁니다. 전주이씨의 분적설이 나도는건 경주이씨구요, 애초에 전주이씨의 시조가 신라대의 인물입니다. 전주이씨의 유래에 대해선 두가지 설이 대립되고 있으나 분명한건 거기엔 어떠한 정선이씨와의 관련도 없을뿐더러, 시조는 분명 신라대의 이한이 맞다하구요. 도대체 어느 누가 전주이씨가 정선이씨와 관련있다고 하는지 근거좀 말씀해주시죠. 정선이씨 자체가 고려대에 귀화환 베트남 리왕조의 유래성씨인데 신라대성씨인 전주이씨가 유래됐다는 괴소문은 어디서 들으신겁니까?

전주이씨에 관한 나무위키의 내용입니다.

시조는 신라 대의 전주 출신 이한(李翰)이다.
이한의 조상에 대한 두가지 설이 있는데 그것은 중국 유래설과 박혁거세 시대 초기 신라의 6촌에서 유래되는 경주 이씨로부터의 분적설이다.
그리고 두가지 설에 대하여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쉽게 단언할 수 없다. 대부분의 성씨와 본관들이 신라말이나 고려조에 들어와 성씨를 쓰기 시작했다는 역사적 과정을 볼 때 이한에서부터 이(李)씨 성을 쓰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좀와라 17-06-18 01:00
   
제가 분명히 말을 했죠. 정선이씨의 주장이라고 그리고 반대의 의견이 많다고요.

이성계의 집안에 관한 논쟁은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고려시대 무신반란을 이끈 이의민의 동생이라는 설도 있죠. 님과의 생각과는 달리 아쉽게도 이설이 더 많은 지지를 받습니다.

이의민이 베트남 계란 말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 이씨 또한 본래 선비계 였다가 베트남의 지배자가 되었다는 말도 있고 그리고 이 베트남 왕족인 이씨가 화산 이씨 말고 고려에 귀의를 합니다. 이게 정선이씨에요.
     
하나별 17-06-18 01:14
   
비좀와라 //

아니 무슨 다른 헛소리를 하세요? 반대의 의견이 많다는걸 지적한게 아니라 찬성의 의견도 그에 못지않게 많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엉뚱한 소리 말고 그걸 보여달라는 얘깁니다. 정선이씨가 전주이씨를 분가라고 주장했거나 또는 그와 같은 주장을 찬성한 다른 어떤 의견에 대해서요.

이성계 집안에 관한 논쟁은 또 처음 듣습니다만, 이성계의 6대조의 형이 전주이씨인 이의방이고
이의민과는 '전혀 하등의' 관계가 없는 인물입니다.
 ('이의방' 나무위키 내용 : 고려의 무신. 본관과 출신 모두 전주다. 즉, 전주 이씨로 그의 동생인 이린은 이성계의 6대조다)

애초에 구글에서도 이의민 이의방 성씨에 관한 논쟁은 음모론이라고 지적한 글이 소수나마 있네요.
(대게는 워낙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라 애초에 지적할 필요를 느껴서 썼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가십성이구요)
어떤 근거로 그 설이 더 많은 지지를 받는다고 헛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이의방' 나무위키에서도 '정확히(!)'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국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 사실인데, 이의방과 이의민은 우연히 이름만 비슷할 뿐 형제 관계는 아니다. 애초에 이의방은 전주 이씨, 이의민은 정선 이씨로 본관부터 다르고 출신 배경도 매우 다르다.'

무슨 허접한 음모론 따위 제기하지 마시구요.

뭐가 더 지지를 받네, 설이 있네 하시지 말고 비좀와라님께서 그렇게 자신하실 수 있는 직접적인 근거를 보여주세요.

구글 어디를 찾아봐도 타인들뿐 아니라 자기자신들까지
베트남 유래성씨로 잘 자각하고 있는 정선이씨가
전주이씨를 분가라고 주장했다는걸 찾아볼 수가 없는데다,
(조금이나마 머리가 있다면 고려대의 귀화성씨인 자신들이
시조부터 신라대의 인물이고, 이미 자신들이 귀화했을 당대에
이의방 등 명문가로 널리 활약하던 전주이씨를 분가라고 주장할 생각이 누가봐도 없겠죠)

애초에 역사적 사실로 입증돼 경주이씨의 분적설이 제기될지언정
그 시조와 역사에 대해선 도저히 문제조차 제기되지 않았던 전주이씨가의 정선이씨 분적설은
그저 비좀와라님이 논쟁이다, 논란이다라고 하면 그걸 뒷받침하는 근거도 없이
논쟁이 되고 논란거리가 되는겁니까?

좀 형편없이 무책임하지나 말든가요. 전주이씨가에게는 굉장히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자신의 착각때문인지, 아니면 무지하면서도 그저 주장하고 싶은대로 주장하고 싶은지 몰라도 막 주장하다가,
막상 근거를 보여달라고 하니 이런 설이 있네 어떤이야기가 지지를 받네 해놓고
팩트로 반박하고 근거 좀 보여달라하니 잠수하고 뭐 어쩌자는겁니까?

아무래도 본인이 베트남 혼혈이거나 베트남인이면 자신이 좀 떳떳하고 잘나서
조명받을 생각을 해야지 뜬금없이 남을 끌여다 그 출신조차 부정되는 무례한 말을 아주 있는대로 쏟아내니까
사람들이 경멸하고 혐오하는겁니다.

굳이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고대 동맹관계로까지 발전했었다는
허무맹랑한 판타지까지 반박하려다 참았습니다만
비좀와라님께서 그렇게 주장하실바에야
베트남 일족이 고대한국을 만들었고 조선에서 왕족이었다고 주장하는
자국에서도 저능아 중의 저능아라 비판받고 외면받는
극소수의 베트남 민족주의적 극우계열 네티즌들과 다른게 도대체 뭡니까?

제발 무슨 주장을 하려면 뭘 좀 '알고' 하세요.

어디서 그저 토막처럼 잘못 들은 얘기, 심심풀이 땅콩으로 들은 얘기 토대로
조선의 왕족이 사실은 베트남 귀화인들로부터 분화한 일족이래 헛소리 망상 판타지 쓰시지 말구요.

(그리고 정중하게 비좀와라님께 부탁드립니다만 제 댓글에 덧붙인 대댓글은 삭제해주시고
새 댓글로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논쟁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근거에 미처 몰랐던
제 자신의 실수를 깨달을 때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삭제하는 편이
훨씬 깔끔해서요. 그 부분은 제가 다시금 비좀와라님께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모니터회원 17-06-18 00:54
   
지리적으로 아시아만 놓고 동아시아(세부적으로 동북 아시아), 중앙 아시아, 동남 아시아, 서 아시아 등으로
나누는걸 왜 문화권으로 동아시아 라고 주장하죠?

문화권으로 나누려면 유교 문화권이나 한자 문화권 등으로 나눠야 뚜렸한 구분이 아닌가요?

지리적 구분을 문화적 분별력으로 나누려 애를 쓰는 이유를 모르겠음.

우리 입장에서 보면 대만도 동남이라고 부르는 판국에 필리핀 보다 서쪽에 있는 베트남을
왜 동아시아 라고 주장하는지...

동아시아의 경제력이 아시아 중에서 자원에 의지하지 않고 가장 발달해서 동경하는건 알겠는데
그럼 유교 문화권으로 묶어 끼어들던지... 굳이 지리적 명칭에 무리수를 써가며 끼어드는지...
SpearHead 17-06-18 01:54
   
제가  아래글에  댓글  달았는데요

베트남애들 확실히  태국같은  동남아  국가랑  왕조역사가  달라요
왕들이름이 중국식  시호로 되어있어요

중국이나 우리나라마냥  태조 태종 성종 현종  인종...다시  태조  태종...반복  이런식입니다.  왕들 입었던  옷도  곤룡포 입고  있구요

유교경전으로  과거시험치고  .  사람들  이름이  한자로 3자 이름  이더군요

문화적으로는  일본보다도  한국이랑  더  유사한 나라임